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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라이프

[쏠쏠한 핫플 리뷰 #11] 달달고소 정도가 완벽한 밤 티라미수 먹어밤! 핫한 그 디저트, 더 깊이 있게계절을 감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제철 음식을 먹는 거죠. 여러분은 11월로 넘어오는 동안 어떤 가을을 드셨나요? 아직 가을을 미각으로 충분히 느끼지 못한 분들을 위해, 그런데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달의 핫플은 바로 옹골찬 고소함과 의외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열매, ‘밤’이 주인공인 디저트 맛집입니다. 밤 한 스푼에 제철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짧아지는 가을을 길게 누리는 방법이 되기도 하겠네요! ‘흑백요리사’로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오른 밤 티라미수 맛집으로 여러분을 안내할게요.   달달하고 아늑한 가을헤비사이드 삼각지역에 위치한 카페 ‘헤비사이드’는 입장하자마자 바 위에 달린 커다란 스피커가 눈에 띄는 공..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10] 탁 트인 파-란 하늘과 즐기는 낙산공원 시티뷰 투어 높고 푸른 가을의 선물마침내 귀한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트렌치코트나 가죽 라이더 재킷을 충분히 입기엔 찰나와 같은 계절이지만, 가을은 언제나 기다려지는 계절이죠. 가을이라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우리가 가장 오래 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푸른 가을 하늘입니다. 깨끗한 하늘 아래, 거리 곳곳에는 어느덧 단풍이 들기 시작한 풍경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커피를 마시는 순간.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지 않나요? 이달의 핫플은 성곽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뷰가 매력적인 가을의 낙산공원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듯 스며드는 하늘개뿔 카페 개뿔은 이름만큼이나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곳입니다. 입을 모아 ‘다시 가고 싶은 뷰 맛집’ 카페라는 후기를 듣는 이곳은 낙산공원 성곽을 따라 걷다 보..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9] 가을, 독서의 계절에는 북카페 핫플로! 책 한 권에 커피 한 잔!유달리 길었던 이번 여름. 드디어 찾아온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부지런히 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러 카페 하나를 가더라도 괜스레 북카페를 찾게 되는 9월. 독특한 큐레이션만큼이나 색다른 카페 음료와 무드를 자랑하는 우리 동네 북카페 핫플을 소개합니다. 가을을 수식하는 여러 공식 중 가장 유명한, 북 앤 커피! 이번 주말에 바로 대입해 보면 어떨까요?  책, 커피, 토스트 그리고 가을 햇볕베란다 경복궁역 7번 출구 일대, 서촌에 위치한 북카페 베란다는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멍을 때리기도 하고, 함께, 혹은 혼자서도 기분 좋은 만남들. 커피나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작은 위로가 되는 공간’이라고 소개돼 있습니다. 서촌 분위기 가득, 베란다도 한옥 스타일..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8] 그라니따 한입에 떠나는 이탈리아 디저트 여행! 여름의 끝, 그라니따 행복의 시작!디저트에 남다른 자부심이 있는 분들은 주목! 혹시 ‘그라니따(granita)’라고 들어보셨나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부터 전파된 이 유서 깊은 디저트는 라임, 레몬, 포도 등의 과일에 설탕과 와인 또는 샴페인을 넣어 얼린 이탈리아식 얼음과자인데요. 샤베트라기엔 좀 더 성긴 입자를 지녀 마치 보석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디저트, 그라니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여름, 8월의 중턱에서 그라니따 한 입과 함께 새로운 제철 행복을 만나보시죠!  시그니처 디저트의 정수!카페 메틀 앤틱하고 감성 있는 인테리어와 합정역 인근의 한가로운 계절 풍경을 잘 담아내는 통유리창이 인상적인 이곳은 시그니처 디저트로 유명한데요! 요즘처럼 1일 1아이스 아메리카노만으로는 부족한..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7] 여름 제철간식 먹어 봤수? 초당 옥수수 간식 맛집 탐방 달콤 아삭한 초당 옥수수와의 여름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 주간입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 진입할수록 기력을 잃지 않도록, 평소 나의 기분과 상태를 잘 돌봐야겠죠? 가장 손쉽게 나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즐기기! 그중에서도 오늘은 매년 돌아오는 여름마다 큰 사랑을 받는 초당 옥수수를 메인으로 한 간식 맛집을 뽑아보았습니다. 찐 옥수수의 클래식한 달큰함도 좋지만, 초당옥수수만의 아삭하고 상큼한 매력이 더해진 특별한 여름 간식을 만나보세요. :)  모던하게 즐기는 제철 디저트콘웰 망원동의 많고 많은 카페 중 올여름 ‘콘웰’을 가야 하는 분명한 이유. 바로 옥수수 빙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곱게 쌓인 눈꽃 우유 얼음 위로 노란 초당 옥수수가 개나리처럼 토핑 되어 있는 ..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6] 메이드 바이 Me! 내 마음대로 만드는 성수 DIY 핫플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가끔은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할 때가 있죠. 내 취향을, 지금 나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일 테니까요. 오늘은 내 마음대로, 그러나 그 무엇보다 나에게 꼭 맞는 기쁨을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취향대로 DIY 할 수 있는 체험 스팟, 성수동으로 떠나볼까요?  국내 최초 카드 스티커 브랜드고스티 쇼룸성수동 한 켠의 주택가 사이 골목길에 들어서면 팝한 느낌의 핑크색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사옥의 지층공간에 자리잡은 이 곳은 바로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의 공식 쇼룸인데요. 온라인 몰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국내 최초로 ‘카드 스티커’라는 제품을 있게 한 고스티의 성수 쇼룸!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고..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5] 고르는 재미에 빠져보자! 취향 탐색 핫플 투어 나만의 취향을 찾아 떠나는 핫플 산책오늘 준비한 핫플 리스트는 꼭 계절의 여왕 5월을 닮아 있습니다. 와인, 커피, 차,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풍성한 라인업으로 채웠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과 풍미를 가진 음료들을 통해 취향을 찾아보는 산책은 어떨까요? 다양하게 준비된 메뉴들을 하나하나 테이스팅 해보면서 나도 몰랐던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누구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탭샵바 청계천삼일빌딩 청계천 옆 위치한 탭샵바는 을지로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부터, 퇴근 후 센스 있는 저녁 시간까지 책임지는 와인 핫플인데요. 우드 컨셉의 인테리어와 함께 꾸며진 아늑한 분위기는 주말 데이트에도 제격입니다. 이미 충분히 와인 애호가인 분들에게도 반가운 곳이지만, 이제 막 와인 세계에 입문하여 자기만의 와인..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4] 단짠단짠의 매력, 염리동 소금 맛집으로! 염리동에서 만나는 소금 디저트 매일 어딘가로 떠나고만 싶은 날씨, 틈틈이 봄날을 즐기고 계시나요? 걸음마다 얼굴 한가득 미소를 띤 인파 속에서 활기찬 오후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서울의 보물 같은 골목을 발견해 아늑한 시간을 보내는 경험도 참 소중하죠. 오늘은 염리동이 그 주인공입니다. 염리동(鹽里洞)의 지명은 근처에 소금 창고가 있어 소금 장수들이 많이 살았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소금을 운반하던 길이 있었다면, 현재는 곳곳에서 소금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도무지 입맛 잃을 틈 없이 단짠단짠 다채롭게 자극하는 메뉴들로 봄날의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상큼한 젤라또 한 입 녹기 전에 가장 먼저 만나볼 곳은 매일매일 색다른 맛으로 찾아오는 수제 젤라또 맛집, 녹기 전에 입니다. ..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3]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하루! 성수동 핫플레이스 모음.zip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우리는 종종 삶의 한순간이 영화 같기를 바라곤 합니다. 극적인 어떤 변화가 있었으면 하죠. 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달리 보이는 마법은, 무언가 주어지길 기다릴 때보다 스스로 만들어 가려고 할 때 만날 수 있는 법! 그래서 이번 쏠플리에서는 필터를 입힌 듯, 새로운 문을 연 듯, 달라지는 장면마다 독특한 매력으로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걸음을 옮길수록 감탄하게 되는 경험을 만나보세요! 내게 필요했던 이야기와 씬을 찾는 공간 무비랜드 영화를 현실로 확장시키다 성수동에 새로 생긴 극장을 아시나요? 바로 하루 한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무비랜드'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공간에 지루함을 느끼신 분.. 더보기
[쏠쏠한 핫플 리뷰 #2] 정월대보름엔? 견과류 디저트 먹어부럼! 절기를 즐기는 힙한 하루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는 화려하게 기념해도, 발렌타인데이로부터 약 10일 남짓한 차이로 등장하는 정월대보름은 어쩐지 훌쩍 지나가게 되는 절기 중 하나인데요.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하루,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알고 보면 우리네 역사에서 제법 중요한 이벤트랍니다. 휘영청 밝은 달 아래, 둥그렇게 둘러앉아 부럼을 깨무는 시간을 보낼 수는 없어도, 오랜 옛날부터 일상을 수호해온 절기를 지금 우리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쏠쏠한 핫플, 견과류 디저트로 올해의 평안을 즐겁게 기원해 보면 어떨까요? ‘스코프’에서 스콘만 먹고 나오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삼각지스코프 서울의 스콘 맛집, 하면 부암동의 스코프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부암동 언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