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AND/컬처&아트

디자이너와 창작자에게 사랑받는 을지로 인쇄골목 창작자에게 사랑 받는 을지로 인쇄소 감도 높은 디자이너의 단골 인쇄소를 탐방하다 디자이너마다 결에 맞는 인쇄소를 찾는 방식은 각기 다양하다. 인쇄 골목 일대를 누비기도 하고, 동종 업계의 지인들에게 인쇄소를 추천받거나 관련 커뮤니티를 일일이 검색하기도 한다.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대량 인쇄물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색감의 진하기나 후가공의 미세한 차이를 이해하며 디자이너와 소통할 수 있는 인쇄소를 온라인에서 찾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종이와 잉크, 인쇄 기계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색상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출력 및 후가공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더해져야 비로소 완성도 높은 인쇄물이 탄생한다.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에는 이러한 과정을 디자이너 홀로 .. 더보기
대세 인디밴드 ‘밴디지’와 함께한 루키 프로젝트 촬영 현장! 올해 전국적인 트롯 열풍이 불기 전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음악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9년 JTBC를 통해 방영된 인데요.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슈퍼밴드 출연자 4인이 모여 브리티쉬 락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연주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을 받는 ‘밴디지’가 그 주인공! 곧 대중음악계를 주름 잡게 될 신인 뮤지션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미리 만나봤습니다. 4인조 브리티쉬 락 밴드,밴디지(Bandage)의 탄생!그룹명 ‘밴디지’는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라는 단어처럼 영향력을 주는 ‘Band’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Bandage(Band+Windage)'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보컬 이찬솔, 드럼 강경윤, 기타 신현빈, 베이스 임.. 더보기
메이드 인 을지로 조명 브랜드, 아고(AGO) 탄탄한 기술력과 완벽한 집념으로 탄생한 오리지널 조명 아고(AGO) 힙지로의 상징으로 불리는 을지로의 대림상가. 이곳에는 레트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와 전자 부품으로 가득한 공구 상가가 잔뜩 늘어서 있다. 미로 같은 건물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목 구석에 통유리 사이로 보이는 감도 높은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하고 간결함이 묻어나는 아고(AGO)조명이 자리한 대림상가 378호다. 세련된 외관으로 을지로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 외딴 섬처럼 보이지만, 을지로의 굽이친 세월을 이해하고 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오랜 동반자로 남으려는 아고의 철학은 누구보다 선명하다. 30여 년 넘게 조명 유통업계에서 종사한 끝에 아고를 설립한 이우복 대표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을지로를 바라보며 브랜드를 단단히 .. 더보기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가 배출한 대표 아티스트 'SURL'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의 등용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매년 유망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현희와 김루트, 새소년, 더베인, 1415, 오이스터, 프롬올투휴먼 등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루키 프로젝트’ 출신 신인 아티스트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와중에 최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 루키 'SURL'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드라마 OST의 주인공,'가호'와 함께한 새로운 #시작가수 박재범과의 피쳐링으로 소문이 자자한 밴드, ‘SURL’을 만나기 전 잠시 주목!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루키 프로젝트'가 매월 1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 시즌 2 - Live 큐레이션'으로 .. 더보기
을지로에서 맛보는 세계 테마 기행 한국인의 주식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쌀밥과 김치, 불고기 말고도 다양합니다. 봄바람이 살랑이면 쑥 전을, 더운 여름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삼계탕을, 가을과 겨울에는 뜨끈한 홍합탕까지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파스타나 리소또 이외에도 봄 샐러드라 불리는 푼타렐라, 구운 가지와 양파, 토마토가 어우러진 카포나타, 겨울 보양식으로 유명한 바냐 카우다 등 제철이 바뀔 때마다 감칠맛 나는 요리들이 식탁을 채웁니다. 고유한 풍미를 자랑하는 동서양 현지의 요리가 그립다면 을지로에 들러보세요. 현지의 맛뿐 아니라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그대로 구현한 가게가 을지로에 가득하거든요. 요리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여행지의 풍경이 세세히 그려질 겁.. 더보기
을지로의 밤을 빛내주는 셔터아트, 신한카드 을지로 셔터갤러리 공구 업체와 노포가 경계 없이 뒤섞여 있는 을지로3가역 뒤편은 밤이나 낮이나 북적인다. 낮에는 거대한 기계가 숨 가쁘게 돌아가는 굉음으로 거리가 울리고 밤에는 야장의 맛을 아는 이들로 거리가 붐빈다. 변화무쌍하고 경이한 모습에 이끌려 세대를 넘나들고 많은 이들이 을지로의 밤을 즐긴다. 이 말고도 을지로의 밤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공구 상가 셔터를 닫아야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갤러리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을지로의 낮과 밤 “위이이이잉” 아침부터 공구 상가의 기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굉음을 내뿜는다. 좁은 골목을 잽싸게 누비는 오토바이와 삼발이, 무거운 짐을 옮기는 지게차, 트럭까지 온갖 이동 수단이 즐비하다. 예로부터 탱크로 거뜬히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떠돌았던 을지로. 전설적인 명성을.. 더보기
영감과 자극을 선사하는 을지로 전시공간 골목을 따라 낡은 건물과 가파른 계단이 즐비한 을지로에서 신생 공간이 점차 늘어나는 건 이제 옛말이 아니다. 옛날 다방을 그대로 개조한 카페부터 시작해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가맥집 등이 생기면서 을지로는 활기를 띤다. 여기에 을지로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제3의 공간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바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작가를 발굴함으로써 신선한 영감을 선사하는 전시 공간이다. 투박하고 허름한 건물 사이로 각자만의 견고한 색을 채워나가는 세 곳의 전시 공간을 소개한다. [철공소 골목 속 보물, N/A] ▶ 입장료 : 무료 ▶ 화요일~토요일 오후 12:30~19:00 ▶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27 본인 소개와 함께 공간을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엔에이 갤러리 대표 박진우입니다. 엔에이(N/A) 갤.. 더보기
뮤지션을 꿈꾼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 등용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가 2020년의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시즌 2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도전과 그 열정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루키 프로젝트에 지금 도전하세요!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매년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목표로 뮤직 비디오 촬영, 활동지원금 지급, Compilation 앨범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인 발굴 프로그램입니다. 신인 아티스트들의 등용문!2020년, 더욱 새로워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그동안 신현희와 김루트, 맨, 더베인, 새소년, 위아영, 1415, SURL, 오이스터, 프롬올투휴먼 .. 더보기
하늘 가까이에서 즐기는 을지로의 오후, 을지로 루프탑 공간 4 봄과 여름 사이의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은 야외에서 햇볕을 쬐며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때죠. 이 계절을 가장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루프탑 만한 곳이 있을까요? 힙지로에는 허름한 외관과 반전되는 루프탑을 갖춘 공간들이 있습니다. 꼭대기 층까지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옥상 문을 열었을 때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은 잠깐의 고생을 보상하기에 충분하죠. 낮고 빛바랜 건물과 말끔한 고층 빌딩이 공존하는 을지로 특유의 풍경은 루프탑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선선한 초여름의 오후를 여유와 낭만으로 채워줄 을지로의 루프탑 공간 네 곳을 소개합니다. 투박한 감성과 깊은 커피 향이 어우러진 카페, 챔프커피 제3작업실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세운상가 3층.. 더보기
가장 을지로답게 일하는 사람들, favorite&ffavorite 좋아하는 동네에서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 김남우, 김정현 대표 평일의 을지로는 일하는 사람으로 가득하다. 직장인, 제조업자, 창작자 등이 이곳에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낸다. 을지로의 복잡다단한 풍경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한 채 분주히 일하는 사람들로 완성된다. 이런 을지로에서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두 사람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의미 있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의 김남우, 김정현 대표는 2018년 겨울 을지로에 ‘ffavorite’이라는 공간을 열었다. 매거진 제목에 ‘f’를 하나 더 붙여 이름 지은 이 공간은 두 사람이 일하는 작업실이자 그들의 취향을 소개하는 편집숍 겸 바다. 손수 가꾼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분주히 해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을지로의 풍경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