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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컬처&아트

[GREAT 아트 컬렉션] #6. 장우재 연출 신작 <불역쾌재>


신한카드의 특별하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 제안, GREAT 아트 컬렉션!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국내연극 신작 <불역쾌재> 입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작가 겸 연출가, 장우재.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일컬어지는 그가 이번 작품 불역쾌재에서 들려줄 독특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금 가장 주목 받는 작가 겸 연출가, 장우재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작가 겸 연출가’(경향신문) 장우재가 올해 가을, LG아트센터와 함께 신작<불역쾌재>를 선보입니다. 최근 몇 년간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호평과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1994년 극작가로 데뷔해 2001년부터 연출을 겸하기 시작한 장우재는 2013년 발표한 <여기가 집이다>를 통해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 해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후 <환도열차>, <햇빛샤워> 등의 작품으로 주요 연극상을 모두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불역쾌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그만의 시각과 감각적인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을 홀리고 있는 그가 이번 이야기 <불역쾌재>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둠을 뒤집어 밝음을 보는 이야기, <불역쾌재>

<불역쾌재>는 조선시대 문인 성현(成俔) 쓴 기행문 ‘관동만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조선시대의 두 대감 ‘기지’와 ‘경숙’이 왕의 질문을 품고 금강산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지’와 ‘경숙’은 ‘왕의 스승’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존경 받는 인물이지만 정치적 스캔들에 연루되어 하루 아침에 파직을 당하고 서로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찾아오라는 어명을 받게 됩니다. 다음날 궁궐 앞에서 만난 두 대감은 ‘금강산 외팔담 아래에 동굴이 있는지 없는지’ 내기를 걸고 함께 금강산으로 떠납니다. 두 사람은 여행길에서 사사건건 대립을 거듭하지만, 길 위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점차 인생의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요, 금강선 여정에서 벌어지는 독특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제목 <불역쾌재>는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뜻으로, 장우재는 이 작품을 제목의 뜻처럼 “어두운 세상을 뒤집어 밝게 보려는 마음에 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이번 작품은 특히 다른 작품들보다 배우의 힘에 많이 기대는 연극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 ‘경숙’과 ‘기지’ 역에는 관록의 배우 ‘이호재’와 ‘오영수’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죠. 두 배우 모두 50년 이상 연극 무대를 지켜온 한국 연극계의 대표 배우들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호재는 풍류를 즐기는 호인 ‘경숙’ 역을, 오영수는 실용학문의 대가 ‘기지’ 역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윤상화, 최광일, 이명행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 16명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하니 베테랑 연극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지금 신한카드 올댓컬쳐를 통해 신한카드로 예매하시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불역쾌재>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올 가을,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로운 메시지를 던져줄 <불역쾌재>!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으로 함께 하세요. 




※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LG아트센터의 연간 기획공연 시리즈 중 8편을 엄선하여, 다채롭고 유니크한 공연을 사랑하는 신한카드 고객님께 추천 드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GREAT 아트 컬렉션] 보러 가기


#1.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 (▶바로가기

#2. 니하이 씨어터 뮤지컬 <데드독> (▶바로가기)

#3.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민중의 적> (▶바로가기

#4. 알렉상드르 타로 <골드베르크 변주곡> (▶바로가기)

#5. 타이거 릴리스 & 리퍼블리크 씨어터 음악극 <햄릿>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