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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신한카드가 선정한 2017 트렌드 키워드 RE.B.O.U.N.D 격동의 2016년을 보내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그 어느 해보다 정치·경제·사회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 주권,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트렌드 연구소에서는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bound(반등)”를 선정하였습니다. 그럼 RE.B.O.U.N.D 에 담긴 2017년 주목할 만한 6대 소비 영역을 다음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먼저 REdesign ownership, 즉 새로운 소유방식의 등장입니다.경제적·공간적 제약이 심화되는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은 상품을 오랫동안 소유하는 것에 대한 매력도를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의류의 경우 재구매주기는 점차 단축되고 있고 .. 더보기
중국판 블프, "저가 제품을 더 싸게" 광군제를 주목하라! 더보기
김영란법 시행 한 달, 라이프 스타일도 바꿨다! 더보기
후식시장의 다크호스, 디저트카페 식사 후 커피 한 잔으로부터 시작된 디저트 문화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 들고 있습니다. 특히,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찾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디저트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커피보다는 빙수, 녹차, 스무디, 요거트 등의 디저트를 앞세운 디저트 카페 또한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후식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디저트 카페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주요 디저트 카페 이용회원수 추이를 보면, 14년부터 급증한 이용회원수 증가세가 15년도에 정점을 찍고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14년 눈꽃 빙수 등이 크게 유행하면서 디저트 카페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했었죠. 그러나 15년부터 성장이 정체되더니.. 더보기
신한카드 분석-김영란법 시행 전후 한달 카드 이용행태 변화 신한카드가 김영란법(이하 청탁금지법) 본격 시행 후 김영란법 관련 주요 업종인 요식, 유흥, 골프, 화원을 선별하여 법인카드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관련 전 업종에서 법인카드 이용액과 이용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위 인포그래픽은 시행 전/후 업종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 현황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접대문화간소화 징후 가 나타났다는 건데요. 김영란법 시행 이후 2차 문화로 대표되는 유흥주점의 법인카드 이용이 이전대비 5.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요식업종에서도 저녁 평균 법인카드 이용 시간이 한 시간 만큼 앞당겨지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19시 시간대의 매출이 타 시간 대비 높게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 소비 변화 현상을 종합해 볼 때 김영란법으로 인해 2차 문화가 점차 줄어들고.. 더보기
2030 문화공간, 대형복합쇼핑몰의 진화에 주목하다 대형복합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몰링(Mall-ing)은 복합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도 즐기는 소비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쇼핑만을 위해 쇼핑센터를 찾았다면 요즘은 식사, 놀이, 영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몰을 방문 했다가 자연스럽게 쇼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살펴보니, 복합쇼핑몰의 이용자수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백화점이 최근 1년 사이 7% 성장하는 동안 복합쇼핑몰은 16%로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유통을 지배했던 백화점의 시장 지배력이 조금씩 축소되는 가운데 대형복합쇼핑몰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주목 받게 된 요인은 무엇보다 한 장소에 와서 원스탑(One-Stop)으로 쇼핑도 .. 더보기
4분기 주목할 만한 소비 트렌드 역동적인 젊음의 계절인 여름을 보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4분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4분기는 김영란 법 등 제도적 변화는 물론 지진과 같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소비 측면에서 상당히 위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심신의 위로를 찾고 자기를 충전하고자 하는 소비행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신한 트렌드 연구소는 이런 특성이 반영될 4분기 소비 트렌드를 조용하게 심신을 충전하는 소비, 즉 “靜中動(정중동) 소비”로 규정해 보았습니다. 다음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靜中動 소비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경기 불황, 김영란 법 등 규제, 재난 등의 영향으로 금전적,법적, 물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간소•안전 지향 소.. 더보기
제 2의 인생을 즐길줄 아는 '액티브 시니어'의 여행 트렌드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접어들면서, 5060 세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 인생을 아름답게 즐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비활동은 어떤 모습인지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령가구(65세 이상) 인구는 662만 4천명(2015년 12월 기준) 입니다. 이들은 전체13.1%로 5가구 중 1가구를 차지합니다. 이들의 소비는 해마다 눈부시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 신한카드 빅데이터에 나타난 이들의 소비는 최근 5년 사이 60세 이상의 비중이 5.8%가량 증가하며, 취급액 비중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럼.. 더보기
혼밥, 혼영, 혼여... 나홀로 소비, 누가 하는 걸까요? 최근 나홀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죠. 또한 나홀로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밥(외식), 혼영(영화), 혼여(여행) 등 나홀로 소비의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나홀로 소비가 음지(陰地)에서 양지(陽地)로 나오는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나홀로 소비는 누가 하는 걸까요?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에 앞서 나홀로 소비의 현황을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혼영의 경우 2011년 영화 전체 소비 비중에서 19.1%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24.4%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혼밥의 경우는 같은 기간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소비에 있어 나홀로가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해 .. 더보기
저성장 시대, 골프와 당구에 부는 변화 바람 리우 올림픽 열기가 요즘 뜨겁죠?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사교 스포츠인 골프, 그리고 당구의 최근 변화 모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골프와 당구,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략하게 살펴볼까요?두 경기 모두 멈춰있는 공을 치는 운동이라는 점은 동일하죠. 또한, 긴 스틱 형태의 도구(골프채/큐대)를 활용하고 있죠. 그리고, 경기를 즐기기 위한 ‘내기’도 빠질 수 없는 공통적 특징이겠죠?한편, 골프는 대표적인 고가형 사교 스포츠, 당구는 대중적 사교 스포츠로 각각 고유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는 점은 중요한 차이점이죠.저성장이 일상화된 요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