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정보통] 필카의 매력 속으로! 필름 현상소 @망우삼림

을지로의 매력은 지도를 보고 걸어도 상상하지 못한 곳에 다다르는 듯한 신비로움에 있죠. 을지로를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줄 공간을 조명하는 ‘을지정보통’. 그 네 번째 주인공은 바로 필름 현상소 <망우삼림>입니다.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망각의 숲”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 망우삼림에서 필름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질 준비되었나요? 그럼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의 매력 속으로 을지정보통 신PD와 함께 떠나봅시다!

 

 

 

취향이 흐르는 공간
필름 현상소 <망우삼림>

필름 카메라의 셔터 소리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러들에게는 이미 익히 알려진 공간 <망우삼림>! 이런 필름 사진의 매력은 현상할 때까지 결과물을 알 수 없다는 것 아닐까요.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기분 좋은 기다림을 느낄 수 있는 설렘은 덤, 뭐든지 빨리 흘러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필름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매개체인 것 같습니다.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망우삼림>, 이곳 주인장 서마일 사장님이 우리에게 선물해 준 특별한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망우삼림>은 필름 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필름과 일회용 카메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 상품은 아니지만 오래된 장식장 안에 진열된 여러 가지 기종의 카메라와 느낌 있는 사진도 만날 수 있죠. 필름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는 요소들로 공간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테이블과 의자, 벽면을 채운 사진과 포스터, 커튼 한 장, 공간 위로 흐르는 LP선율까지도 취향이 가득 담겨있어 앉아만 있어도 영감이 떠오를 것만 같습니다. 음료는 판매하지 않지만 그 어떤 카페보다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곳 같아요.
거리마다 봄이 한껏 흔들리는 계절, 9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닮아 있는 <망우삼림>에서 아날로그의 매력과 소중한 기억을 담아 가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신한카드 을지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아래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클라쓰’를 주목해주세요!)

 

 

 

*위치: 서울 종로구 을지로 108 3층
*영업 시간: 월,화,목,금 오전 11시~오후7시 / 토,일 오후 1시~7시 *매주 수요일 휴무
*문의: 0507-1309-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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