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log] 이런 달력은 처음이지? 2021년 이색 달력 추천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12월이지만, 각자의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연말 분위기도 나쁘지 않네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트리를 보며 소소하게나마 2020년의 마무리를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리나 캘린더를 미리 준비하며 내년 휴일을 살펴보고 계획 중인 분들도 많을 텐데요. 다가오는 2021년을 더욱 설레게 만들어 줄 이색적인 달력들, 신한카드가 모아봤습니다. 

컬러풀한 색감과 동양 고전이 담긴

# 민음사 일력

한달 간 같은 디자인으로 사용하는 월 달력이 지겹다면, 하루를 더욱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한 장 한 장 떼어서 사용하는 일력은 어떨까요? 책상에 놓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에 동양고전에서 가려 뽑은 365개의 명문장을 수록한 달력인데요. <논어>와 <사기>, <한국 산문선>에서 <한서 열전>까지 민음사의 동양고전 80여 권을 한 권의 일력에 담았습니다. 정신 없이 지나가는 하루의 단비처럼, 매일 일력 한 장을 넘기며 만나는 인상 깊은 글귀가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해줄 거예요.

3일도 못가는 흐지부지 다짐은 끝!

# 작심삼일력

이번에는 3일의 다짐을 300일로 보장(?)해주는 신박한 달력 소식입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하완 작가가 그린 특별한 일러스트로 구성된 매력적인 달력 디자인! 작가의 손글씨와 톡톡 튀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달력입니다. 아무리 작심삼일이라도 100번이면 1년이 지나가니, 프로 작심러라면 3일의 계획을 자주 작심하며 소소한 위안과 재미로 2021년을 채워보세요. 

달력은 기본 + 인테리어 소품 효과까지!

# 핸드메이드 패브릭 달력

심플하면서 인테리어 용도로까지 활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달력을 찾고 있나요? 집콕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감성 폭발 하우스 소품으로 제격인 패브릭 달력으로 2021년을 맞이해보세요. 빈 벽에 달력 하나만 걸어놔도 섬세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이 달력. 연말, 새해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파우치에 담아 전할 수 있는 세트 구성의 패브릭 달력은 어떠세요? 새해엔 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소재 특유의 포근한 느낌이 집 안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올려두기만 해도 인스타 감성 뿜뿜!

# 우드 프레임 달력

때론 액자처럼, 때론 테이블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스타핏 감성 뿜뿜! 책상에 올려두기 딱 좋은 아치형 우드 프레임 캘린더는 스페인, 모로코 등 유럽의 그리너리한 감성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의 여유가 마구 샘솟을 것 같은데요. 달력의 페이지를 액자에 담아두면 우리집을 홈카페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죠. 책상 위에 무심한 듯 툭 놓여진 작은 캘린더 하나로 어느 때보다 여행이 고픈 요즘, 눈으로나마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기분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무언가 계획하고 다짐하기 참 좋은 시기, 바로 연말연시죠. 2021년 새해에도 매일이 특별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신한카드가 소개한 예쁜 달력들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는 2021년을 맞이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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