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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트렌드

주 52시간 근무제로 달라진 직장인의 소비 작년 2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많은 이슈를 낳았습니다. 특히 위반 시 사업주에게 형사 처벌이 가해지는 만큼, 기업체들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거나 근로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 52시간 근무 시대, 직장인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시범 시행 1년을 돌아보며, 그 변화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시범 시행 1년간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출근 시간입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 직장인들의 출근이 몰리는 시간은 오전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였는데요. 주 52 근무제 시범 시행 후 출근 집중시간은 30분 늦춰진 8시~8시 30분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출근 시간이 좀 더 여유로.. 더보기
건강의 여신 살루스처럼, 호모 스마트살루스의 삶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SNS에는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클린 이팅(Clean Eating) 식단을 인증하거나,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고요. 특히, 여름을 맞이하여 운동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도 많아 보입니다.그런데 요즘 식단관리와 운동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온라인 PT(Personal Training)입니다. 온라인 PT를 받는 사람들을 살펴봤더니, 대부분 여성으로 나타났는데요. 건강을 상징하는 로마의 여신, 살루스처럼 스마트하게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호모 스마트살루스라고 정의하고 이들이 여름철 건강과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먼저, 호모 스마트살루스가 건강관리를 스마트하게 할 수.. 더보기
뉴포티(New Forty), 새로운 마흔둥이를 조명하다 여러분은 40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보통 40대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보단 기성세대로의 진입이란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갓 40대에 들어선 78~80년생의 경우 세대상으로는 X세대의 마지막이자 밀레니얼 세대의 시작점에 속해 있어 기존의 40대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요.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트렌드를 이끌며,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를 기성세대로 확산시키고 있는 새로운 40대, ‘뉴포티’의 소비패턴을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뉴포티가 유독 타 세대에 비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주목해 볼 점은 해당 세대가 소비 지출에 있어 최고점을 맞이하는 나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79년생의 경우 인당 이용액이 월 97만원으로 전 연령에 걸쳐 가장 많.. 더보기
신한카드가 선정한 2019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D.E.T.A.I.L'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 진입에 따라 개인의 경제·사회적 영향력이 보다 강화되고 고객 니즈가 더욱 다양해질 것입니다. 또한 본격적 저성장기 도래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세분화된 新시장 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신한카드는 2019년에 주목할 만한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소비를 결정짓는 미세한 차이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의미에서 ‘D.E.T.A.I.L(디테일)’을 선정해 보았는데요. 다음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DETAIL에는 ① 개인의 주도권 강화에 따라 복잡해지는 생산-판매 생태계(Democratization of producing & selli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