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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라이프

요리 초보도 뚝딱! 있어빌리티 집들이 음식 5

 

집들이를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음식입니다. 손님들의 취향도 고려해야 하고, 맛도 좋아야 하고, 모양도 예뻐야 하고, 양도 부족하지 않아야 하죠.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있어 보이는' 집들이 음식을 가벼운 전채 요리부터 메인 요리까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1. 연어 새싹 비빔밥

 

연어 새싹 비빔밥은 3분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취향 따라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고, 손님이 도착했을 때는 그릇에 담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살구빛 연어, 흰 밥, 초록 채소가 모여 색 조합이 참 예쁘죠. 불을 사용하지 않아 여름 집들이 음식으로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채소를 멋지게 활용해보세요.

 


2. 밀푀유 나베

 

퓨전 음식인 밀푀유 나베는 메인 요리로 적합한 레시피입니다. 배춧잎, 깻잎, 고기를 차곡차곡 쌓은 뒤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전골냄비 바닥에 숙주를 깔고, 준비된 재료를 빼곡히 담으면 끝입니다. 버섯과 육수를 넣어 끓여내기만 하면 되죠. 1인분씩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조리 과정도 간단합니다.

 


3. 월남쌈

 

손님의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서 싸 먹을 수 있는 월남쌈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게 한입에 쏙 들어가는 요리라서 여럿이 먹기 좋아요. 게다가 알록달록한 채소의 색감이 식탁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해주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깐 새우, 훈제 오리고기를 함께 곁들이면 맛의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4. 통오징어 양념구이

 

술이 들어가는 집들이라면 통오징어 양념구이를 추천합니다. 매콤하고 쫄깃쫄깃하니 소주에도, 맥주에도 잘 어울리니까요.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서 내놓으면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예요.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손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살치살 스테이크

 

메인 요리로 고기를 준비하고 싶다면, 살치살을 추천합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좋은 부위입니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시판 소스를 활용해도 괜찮아요. 감자를 삶아서 으깨고, 버섯이나 채소를 구워 함께 곁들이면 밖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은 비주얼이 완성되죠. 여기에 와인까지 함께 내놓는다면 어떤 손님이든 만족할 거예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러 온 손님에게 대접하는 집들이 음식. 에피타이저, 메인 요리, 후식 등 밸런스를 고려해 식단을 짜고 미리 연습해둔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맛난 음식과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집들이 음식 장 보러 갈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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