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강남 아이디어 팩토리에선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20•30세대를 대상으로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전파하는 ‘아름인 굿프렌즈’ 활동이었는데요. 단순히 봉사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연과 함께 ‘나눔’을 주제로 많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에도 식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도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저소득 가정 아동일수록 인스턴트에 노출되고, 불규칙 식사, 편식, 결식으로 비만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에 주목해 ‘건강한 먹거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활동의 타이틀도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줄 식습관 체인지 프로그램, ‘The Spoon: 사랑 한 스푼의 기적’으로 정했습니다.
국내외 아동인권현황에 대해서 기아대책 김민영 본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향 불균형 문제를 되돌아보는 강연 한 스푼과 배우 권오중씨가 참여해 ‘즐기는 봉사의 의미’와 ‘나의 나눔이야기’를 공유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후 건강한 식사 한 스푼에서는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건강한 점심으로 영양 만점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요. 인스턴트에 많이 노출되는 저소득 계층의 아동들이 더 많은 영양소를 접하고 편식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클럽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맛있는 토마토 참치 샐러드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건강 한 스푼을 통해서는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로 웰빙 카나페를 만들며 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에는 특히 건강한 식생활을 서로 다짐하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약 2주간 온라인을 통해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봉사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아동들의 빈곤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20•30세대에게 ‘나눔을 통한 소통’을 키워드로 공동체 속에서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적이었는데요, 앞으로도 20•30세대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소득 가정 아동 식비 지원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아름인 사이트(http://arumin.shinhancard.com)를 통해 많이 참여 부탁드립니다. ‘The Spoon: 사랑 한 스푼의 기적’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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