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카드 +

인천공항 200% 즐기는 꿀팁, 편의시설 알아보기


다른 해보다 유난히 휴일이 많은 2017년.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이 많습니다. 보통 출국 예정시간보다 몇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탑승 준비를 하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무작정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기보다 인천공항 편의시설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천공항에는 남는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꽤 많거든요.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편의시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여행 떠나기 전 산뜻하게 씻어내는 ‘인천공항 샤워실’


비행시간은 길게는 14시간 이상까지 소요돼 떠나기 전 씻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개운하게 씻고 여행을 떠나고 싶을 텐데요. 그래서 인천공항은 3층 탑승장에 샤워시설을 마련해 두었어요. 인천공항 샤워실은 볼일을 마친 후 바로 출국해야 하거나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공간이에요.

다만 인천공항 샤워실은 본래 환승객을 위해 지어진 편의시설이므로 사람이 많을 경우 환승객부터 먼저 입장할 수 있어요. 또한 환승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일반 여행객은 3,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드라이기, 수건, 칫솔, 치약이 제공되며 샤워실 안에는 샴푸, 비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인천공항 샤워실은 1인용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산뜻하게 씻을 수 있답니다.



위치│인천공항 출국장 3층 에스컬레이터로 4층 이동, Transfer Desk C 옆 통로이동

이용시간│오전 7시 ~ 오후 9시 30분




2. 아이와 장시간 비행을 이용한다면 ‘어린이 놀이방’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부모님이라면 인천공항에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키즈존이 아닐까 해요. 인천공항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을 위해 편의시설 어린이 놀이방을 제공합니다. 출국 절차를 마치고 면세점 구역으로 들어오면 어린이 놀이방 시설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환승라운지, 탑승동 부근에도 어린이 놀이방이 위치합니다. 비행기를 테마로 꾸며진 인천공항 어린이 놀이방은 아이들이 놀기에 공간도 꽤 넓어요. 바닥엔 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어서 안전하답니다. 4층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방의 경우 한쪽 공간에 수유실을 마련해 두었어요. 기저귀를 갈아야 하거나 수유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탑승 전까지 어린이 놀이방에서 신나게 뛰어 놀면 비행기에서 아이들이 곤히 잠들 수 있겠죠? 



위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 10번•15번, 서편 40번•45번 게이트 옆 

인천공항 환승라운지 4층 동편 대한항공 라운지, 서편 아시아나 라운지

인천공항 탑승동 3층 19번 게이트 옆

이용시간│연중무휴 24시간




3. 여행 출발 전 즐거움을 더해줄 ‘아이스 포레스트 인라인 스케이트장’


출국시간 전까지 가만히 앉아 있다 보면 평소보다 시간이 더디게 가기 마련인데요. 이럴 땐 무료함을 덜어줄 인천공항 편의시설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이용해본 건 어떨까요? 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아이스포레스트 인라인 스케이트장 바닥은 특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올해부터 이용료와 장비대여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하더라도 서서 잡고 탈 수 있는 보조기구가 준비돼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참고로 인천공항 아이스포레스트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소시간이므로 방문을 피해주세요. 인천공항 아이스 포레스트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놀다보면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한층 띄울 수 있을 거에요. 



위치│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 (공항철도•KTX 하차지점)

이용시간│오전 10시 ~ 오후 8시




4.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인천공항 휴게실 Relax Zone 및 캡슐호텔 다락휴’


출국보다 일찍 도착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온 여행객이 많을 텐데요. 여행 준비로 피곤한 여행객을 위해 인천공항 4층에는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체크인 후 출국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다리를 쭉 뻗고 누울 수 있는 푹신한 소파 의자에서 잠시 눈을 붙여보세요. 휴게실에서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마련돼 있습니다. 인천공항 휴게실 공간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만약 장시간 편하게 눈을 붙이고 싶다면 캡슐호텔 다락휴를 추천해요. 교통센터 1층에 위치한 캡슐호텔 다락휴는 싱글룸 3시간 23,100원 12시간 5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침실 공간을 제공합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샤워실까지 이용 가능하므로 좀 더 편하게 쉬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들러볼 것을 추천해요. 



위치│

Relax Zone -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면세구역 동편, 서편 

캡슐호텔 다락휴 -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 (공항철도•KTX 하차지점)

이용시간│연중무휴 24시간



앞서 소개한 편의시설 외에도 인천공항에는 여행객 편의를 위한 더 많은 서비스들이 있답니다. 짐이 많을 경우 공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리 짐을 공항으로 부친 후 출국 당일 날 찾을 수 있답니다. 또한 최근엔 온라인과 모바일로 미리 셀프 체크인을 해둘 수 있으며, 길게 줄 설 필요 없이 셀프 수하물 카운터에서 짐을 부칠 수도 있습니다. 인천공항 편의시설로 여행의 편리함과 설렘을 한층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