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아.티.클] #3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려줄 페스티벌!

입추도 지나고 조금 선선 해지나 싶었는데 입추 매직도 잠시, 여름은 아직 떠나지 않고 계속된다는 사실! 남아 있는 이 계절을 끝까지 지치지 않고 버티는 방법, 신한 아티클이 새로운 소식과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록적인 더위에 주춤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각양각색의 페스티벌 소식! 지금부터 신한 아.티.클과 못다 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여름 페스티벌 함께 즐겨볼까요?

 

 

 

#1. <GS25뮤비페 - 일산>
음악&맥주는 진리!
뮤지션들과 함께 즐기는 맥주파티!

편의점 GS25가 2015년도부터 개최해온 축제, 뮤직&비어 페스티벌, 일명 ‘뮤비페’가 돌아왔습니다! GS25 뮤비페는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주류와 안주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죠. 올해도 힙합 레이블 AOMG, 에일리, 10cm 등의 인기 뮤지션들이 함께하는데요. 지난 7월부터 무려 2개월동안 3곳에서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오는 8월 26일 일산에서 그 대미를 장식합니다. 여름을 닮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뭉친 뮤비페의 풍경, 그 한가운데 신한카드 Gs Prime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GS25 뮤비페를 즐기지 못하셨다면 일산 킨텍스에서 그 마지막을 함께 해주세요.

 

 

 

*축제 장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
*축제 기간 – 2023.08.26
*티켓 정보 – 초대권 추첨을 통해 뮤비페 티켓을 수령한 20세 이상 성인 고객 한정 입장

 

 

#2.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1998년 대학로부터 이어지는 국내 공연예술의 성지!
예술가의 자유로운 시도와 주체성을 지지하는 독립 예술축제!

1998년 대학로에서 열린 ‘독립예술제’로 시작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입니다. 작품이나 예술가에 대한 심사, 선정이 없는 자유참가의 원칙을 두고 있으며,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개방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무려 96개의 자유 참가작이 모였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이와 더불어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의 다양성도 더욱 다채롭게 마련됐다고 해요. (카페 공상온도, 신촌일대 야외 공간: 스타광장, 토끼굴, 아리수 공연장, 성미산마을극장, 살라1, 오손도손 스튜디오 등) 공간이 다양해진만큼 연극뿐만 아니라 전시, 음악, 무용, 이동형 공연 등 다양한 장르 참여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삶과 죽음, 가족, 고전, 관계, 자기 발견, 지역 등 어느 해보다 다양한 키워드로 읽어낼 수 있는 공연, 연극, 전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하니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과 함께 색다른 방식의 공감과 몰입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축제 장소 –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실내외 공간
(연희예술극장, 포티포룸, 공상온도, 극장PLOT, 갤러리 아미디 신촌, 신촌문화발전소, 아트스페이스 디에이스튜디오, 신촌 일대 야외공간(스타광장, 토끼굴, 아리수공연장), 이너프라운지, 몸소리말조아라 센터, 고라니특공대, 성미산마을극장, 살라1, 오손도손 스튜디오)
*축제 기간 – 2023.08.08 ~ 2023.08.27
*축제 문의 – 인스타그램 @seoulfringe / 02-325-8250

 

 

#3.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
진정한 휴식을 즐기는 농촌여행!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 촌캉스!

팬데믹 이후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다면 주목해야 할 페스티벌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바로 한국민속촌이 ‘시골 마을’로 변신해 조금 더 특별한 휴식을 선사해 줄 예정이거든요!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 라는 이름의 축제는 시원한 공연은 물론 스릴 넘치는 수박 서리 이벤트와 밀짚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시골 할머니집 분위기의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뗘~밤’이 야심 차게 진행 중인데요. ‘워뗘~밤’은 인기공연 워터밤을 시골 콘셉트로 패러디한 공연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만 진행됩니다. 또 지난해 여름축제 때 큰 인기를 얻었던 ‘살포대첩’ 물싸움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 매일 오후 3시 놀이마을 광장에서 펼쳐진다고 하네요.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속촌원 상점에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꿀팁 참고해서 여름 촌캉스 확실하게 즐겨봅시다.

 

 

 

 

*축제 장소 – 한국민속촌
*축제 기간 – ~ 2023.08.27
*티켓 요금 – 일반/청소년 : 32,000원 / 아동 : 26,000원

 

더위에 학을 떼면서도 지나고 나면 가장 아쉬운 계절이 바로 여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점점 더 길어지는 여름을 무작정 밀어내기보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날의 축제처럼 우리만의 방식으로 여름을 즐겨보면 좋겠습니다. 당장 단숨에 마시고 싶을 만큼 손에 꼭 쥐고픈 여름 한 잔, 여러분은 어떤 축제와 함께 즐겨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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