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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신카피플

신한카드 AI셀, 전인미답의 길 위에서 답을 찾다

신한카드AI셀

왼쪽부터 변회석 부부장, 오은경 대리, 주진모 부부장, 권득신 사원, 박승택 셀장, 엄현식 차장, 박철현 과장, 신지연 과장, 오상혁 과장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만의 힘으로 답을 찾아낸 팀이 있다. 바로 신한카드 AI셀이다.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낸 이들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자.



4차산업혁명

 

신한카드 AI셀은 지난해 12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 FAN을 통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고객•가맹점 기반의 정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디지털 기술로 손꼽히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다. 신한카드 AI셀은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다양한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선별해 1 대 1로 추천하는 초개인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물일 뿐만 아니라 서버의 도입과 아키텍처의 설계,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및 알고리즘 개발, 그리고 데이터 수집•분석•저장 및 활용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플랫폼 구축의 전 과정을 AI셀의 자체 인력과 기술력을 통해 구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획 이후 개발 단계부터는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 아웃소싱을 했던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와 달리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I셀 직원들이 직접 오픈소스를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는 프로젝트 리더 박승택 셀장을 필두로 모든 구성원이 기획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버그 검수까지 업무 영역 전반을 이끌어나간 결과다. 



도전의 원동력, 팔 할이 팀워크

신한카드직원

 

개인화 추천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초 인프라가 열악한 환경에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내•외부적으로 불안감이 컸다. 하지만 기술적인 노하우를 내재화하지 못하면 앞으로 디지털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AI셀은 도전을 계속했다.  

IT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은 헌신적인 자기 개발을 통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키웠고, IT 기업에서의 개인화 서비스 이력이 풍부한 박승택 셀장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해 실무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렇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모여 성공적으로 첫발을 디딘 개인화 추천 플랫폼은 신한카드 올댓쇼핑, 신나는 한판 등의 채널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감과 동시에 오픈 API를 통해 제3자에게 추천 서비스와 사용자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박승택 셀장은 “여러 제약을 극복하며 성장하다 보니 끈끈한 팀워크가 생겼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많겠지만, 든든한 동료들의 존재는 도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로 펼칠 AI셀의 도전 스토리가 기대된다.



* 본 포스팅은 신한인 3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 글 배홍준 신한카드 전략기획팀 대리, 그룹기자단, 사진 최항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