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카드 +

취준생 실전영어!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는 미국드라마 추천

영어회화에 도움되는 미드 추천


중, 고등학교 내내 영어를 공부했지만, 외국인과 대화할 때 말문이 턱 막힌 경험이 있나요? 단어가 입안에서만 빙빙 맴돌 뿐 문장을 완성하지 못해 애를 먹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미국 드라마로 일상 속 영어회화 표현을 익혀보는 건 어떨까요?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표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미국의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미국드라마 6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1.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 I Met Your Mother 2005~2014)

내가 그녀를 만났을때


주인공이 자식들에게 엄마를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하는 스토리로 흘러가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캐릭터인데요. 일상 속에서 겪는 이야기를 풀어내 소소한 웃음거리로 가득합니다. 미국에선 시즌 9까지 방영돼 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입니다. 그만큼 큰 웃음과 감동을 보장합니다. 주인공의 엄마를 찾는 흥미진진함까지 더해서요. 한 에피소드마다 몇 가지 회화 표현만 기억해두면, 시즌 9까지 시청했을 무렵엔 꽤 많은 표현이 머릿속에 담겨 있을 거예요. 



2.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 2009~)

모던 패밀리


모던 패밀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드라마입니다.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대화를 통해 회화표현을 배우기 좋습니다. 나이가 많은 중년의 남편을 비롯해 콜롬비아 출신의 아내, 애늙은이처럼 행동하는 아들까지 한 가족 안에서도 연령대, 출신이 다양한데요. 그래서 발음과 표현을 골고루 배울 수 있답니다. 모던 패밀리는 화면을 보고 인터뷰하는 방식인 모큐멘터리를 차용하고 있어 카메라 앞에서 속내를 털어놓는 가족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3. 글리 (Glee, 2009~2015)

글리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합창단을 부활시킨다는 내용의 뮤지컬 드라마입니다. 글리 속 주인공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미국 학생들의 말투나 회화 표현을 익힐 수 있어요. 특히 글리는 미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골든글로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퍼포먼스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등장해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한 회당 러닝타임이 40분으로 다른 드라마에 비해 꽤 긴 편이지만, 중간씩 등장하는 노래 장면이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4.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2008~2012)

브레이킹 배드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2014년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것이 이를 방증하는데요. 한 고등학교 교사였던 주인공이 마약 제조에 뛰어든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마약을 제조하고 살인을 저지르며 점점 인생이 꼬여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갑니다. 무엇보다 브레이킹 배드는 극의 몰입도가 높기 때문에 영어 회화표현을 공부할 때도 지루할 틈이 없을 거예요. 자막을 보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사용했는지 감을 잡아보세요. 



5. 더 오피스 (The Office 2009~2013)

더 오피스


더 오피스는 제지회사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모던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사무실에서 다큐멘터리를 찍듯이 인터뷰를 하는 모큐멘터리 방식의 장면이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데요. 드라마 속 상황이 전개될 때도 극 중 인물들이 카메라를 빤히 응시해 리얼함을 더합니다. 미국드라마 더 오피스는 주로 직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뤄 일상 속 회화표현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모두가 직장인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깔끔한 발음을 구사합니다. 더 오피스를 통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회화표현을 습득해보세요. 



6.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2010~)

워킹데드


워킹 데드는 좀비들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서바이벌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이 가족을 찾아 헤매다가 다른 일원을 만나 좀비를 물리쳐 나가는 과정이 주 내용인데요. 미국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매화마다 좀비가 등장하지만, 생존자들의 심리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대사가 어렵지 않아 회화표현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워킹데드 시즌 1은 6화로 시즌 2는 13화로 구성돼 단기간 내 에피소드를 여러 번 복습하며 공부하기 좋습니다. 


어떤 외국어든 마찬가지겠지만 혼자서 공부할 땐 감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대부분 회화 스터디나 학원을 등록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미국드라마로 영어공부를 병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