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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컬처&아트

[신한 아.티.클] #10 3월! 봄바람을 타고 찾아온 달콤한 클래식 선율 속으로!

언어가 아닌 음악으로도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다양한 악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하나의 작품이 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요. 마치 마법 같기도 한 음악의 힘을 떠올리며 3월엔 봄을 맞아 우리의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줄 클래식 음악 공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클래식 음악의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짝꿍이 되어줄 거예요.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음악과 함께라면 그 어떤 시간도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되리란 마음으로 3월의 신한 아.티.클 시작하겠습니다! 

 

 

 

#1. <2024 통영국제음악제>
봄을 감상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자리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립니다. 2022년 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2024 통영국제음악제에서는 헝가리의 거장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각각 레지던스 작곡가 및 레지던스 연주자로 참석합니다.

 

ⓒSihoonKim

 

ⓒ통영국제음악재단

 

이번 통영국제음악제에서는 어디서도 듣지 못한 초연을 사수할 수 있는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요. 상주 작곡가인 페테르 외트비시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그에게 위촉한 ‘시크릿 키스’와 ‘오로라’를 초연하며, 작곡가 사이먼 제임스 필립스는 음악과 비주얼 아트가 결합한 신작 ‘스레드’ 초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통영국제음악재단의 ‘TIMF아카데미’ 출신 작곡가 이한의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올봄, 풍부한 음악의 세계로 빠져보고 싶다면 통영국제음악제를 놓치지 마세요! 

 

 

*공연 장소 –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전공연 기간 – 2024.3.29(금) ~ 2024.4.7(일)
*티켓 예매 – 통영국제음악당 홈페이지(https://www.timf.org/kr/) 및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2.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 공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의 귀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재탄생한 명곡의 향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리드미컬하면서도 로맨틱한 연주로 다시 탄생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재즈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인데요. 그들의 열두번째 내한공연이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개최됩니다.

 

 

 

5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Beautiful Standards> 기념 공연인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대중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탠다드 명곡 10곡과 피아니스트 카즈미 타테이시가 작곡한 밝고 유쾌한 스윙곡 <Tokyo & Seoul Swing>을 포함한 11곡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고 통통 튀는 선율과 리듬의 조화로움이 특히 매력적인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곡도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즈를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내한공연을 추천할게요!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공연 기간 – 2024.3.23(토) 오후 5시
*티켓 예매 –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티켓링크, 예스24, 멜론티켓 
(VIP석 7만 7천원, R석 6만 6천원, S석 5만 5천원

 

 

#3.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미국 그래미가 주목한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살아있는 전설, 작곡가 존 윌리엄스는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와 함께 영화음악계 3대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로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2024) 최우수 기억 작곡상을 수상한 그는 26번째 그래미상을 거머쥐며, 아흔을 넘긴 그에게 음악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그의 대표작으로는 <스타워즈>와 <해리포터>, <슈퍼맨>, <쥬라기 공원> <이티(E.T)> 등이 있습니다. 다 너무나 유명해서 바로 떠오르는 명곡들인데요. 그의 작품들은 아카데미상 5회 수상(54번 후보), 에미상 3회 수상(6회 후보)을 포함해 여러 시상식에서 총 213회 수상과 390회 후보 등재라는 대기록을 만들어왔죠.

 

 

 

공연의 지휘자 앤서니 가브리엘은 스크린에만 머물렀던 음악을 무대로 끌어낸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많은 작품이 그의 지휘로 무대화 되었는데요. 이번에 연주되는 <E.T.>, <쥬라기 공원> 외에도 <나홀로 집에>, <디즈니 판타지아>와 영화 <007시리즈>의 ‘카지노 로얄’, ‘스카이폴’ 등이 앤서니 가브리엘에 의해 무대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가 오선지에 펼쳐낸 판타지를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인데요. 그의 대표작이자 영화의 주요 사운드트랙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보세요.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운 미디어 아트는 음악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기간 – 2024.3.23 (토) 오후 5시
*티켓 예매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2366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평소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고 생각하셨다면 올봄엔 어렵게만 여기지 마시고 신한 아.티.클과 함께 오래된 만큼 넓고 깊은 매력을 지닌 음악이라는 것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 익숙한 영화음악은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곁을 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클래식 음악이 긴 세월을 지나 오늘날까지 연주되고 사랑받는 이유는 완벽하고 아름답기 때문 아닐까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음악의 세계를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린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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