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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컬처&아트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GREAT Wednesday’



신한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 '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한 '신한카드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 GREAT Wednesday' 첫 번째 공연이 7월 29일 저녁 무렵 광화문 역사 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매일 똑같은 퇴근 길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즐거운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






현장을 담기 위해 조금 일찍 퇴근하여 공연장으로 가는 길, 오늘의 공연을 알리는 반가운 현수막과 배너들을 보니 기대감과 설렘이 동시에 급상승! :-)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인데,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 내내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렸던지라 내심 걱정이 되었었지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잔디마당에 설치된 무대를 보니 마음이 놓였어요. 공연의 주제마저도 대한민국 락의 역사, 멋지죠? 정말 그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만큼 GREAT한 무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제 신나게 공연을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GREAT Wednesday 첫 번째 공연은 혼성 락 밴드 ‘코스믹 노이즈’의 무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코스믹 노이즈’는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에서 Top 12에 올랐던 실력파 밴드로, 인디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조금씩 인지도를 얻어 인정받고 있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있는 밴드랍니다. :-)






오후 6시 30분, 퇴근 시간이라 평소보다 더 유동 인구가 많아진 광화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락의 시초인 신중현님의 노래가 연주되기 시작되자, 그냥 지나가던 분들 중에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관객석 역할을 해주던 야외 계단이 제법 꽉 찼답니다.







‘코스믹 노이즈’의 색깔을 입혀 재해석한 노래들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뼉으로 박자도 맞추고, 아는 노래는 따라 부르기도 하며 점점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아쉬움 속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8월 26일에 이어질 GREAT Wednesday 두 번째 공연에서 오늘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







공연이 모두 끝난 뒤,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공연을 알게되었다며 함께 공연을 즐겨주셨던 어느 가족분들께서 자리를 떠나시면서 GREAT Wednesday 스태프에게 공연 정말 잘 봤다며 다음 공연이 또 있는지, 언제인지 물어봐 주실 때 정말 뿌듯하고 또 감동이었습니다. :-)


앞으로 이어질 GREAT Wednesday 공연 역시 화려한 무대, 또 유명한 가수와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