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c 썸네일형 리스트형 을지로의 밤을 빛내주는 셔터아트, 신한카드 을지로 셔터갤러리 공구 업체와 노포가 경계 없이 뒤섞여 있는 을지로3가역 뒤편은 밤이나 낮이나 북적인다. 낮에는 거대한 기계가 숨 가쁘게 돌아가는 굉음으로 거리가 울리고 밤에는 야장의 맛을 아는 이들로 거리가 붐빈다. 변화무쌍하고 경이한 모습에 이끌려 세대를 넘나들고 많은 이들이 을지로의 밤을 즐긴다. 이 말고도 을지로의 밤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공구 상가 셔터를 닫아야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갤러리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을지로의 낮과 밤 “위이이이잉” 아침부터 공구 상가의 기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굉음을 내뿜는다. 좁은 골목을 잽싸게 누비는 오토바이와 삼발이, 무거운 짐을 옮기는 지게차, 트럭까지 온갖 이동 수단이 즐비하다. 예로부터 탱크로 거뜬히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떠돌았던 을지로. 전설적인 명성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