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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이 아닌 시대의 표상, "혼족"의 시대가 온다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혼영(혼자 보는 영화) 등 예전에는 사회적 금기처럼 여겨지던 것들이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외식 세 번 중 한 번은 혼밥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화의 경우 1만 원 미만 결제 건이 2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나 혼자 산다’(예능), ‘혼술남녀’(드라마) 등 혼족의 싱글 라이프를 긍정적이고 트렌디하게 다루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궁상이 아닌 시대의 표상으로 혼족의 대두는 1인 가구 급증에 크게 기인한다. 실제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506만 가구로 전체의 27.1%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가.. 더보기
각양각색 커피문화 커피 시장이 급성장을 거치면서 이제 커피는 단순히 마실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0대 중 저가 커피를 이용하는 비중은 65%중고령층의 평균 커피 구매 단가는 1만원" 두 숫자는 우리나 커피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커피 이용 행태를 살펴보니 커피 이용에 있어서 세대별로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0대는, 65%가 저가 커피 구입 현상으로 두드러 졌고,전년 대비 결제 건당 이용금액도 크게 감소하는 등 불황 속 팍팍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40대 이상은, 커피 구매자의 53%가 남성으로 오히려 여성 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활동이 활발한 40대 이상의 건당 결제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아, 커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