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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을지로 DNA를 담은 디자인 그룹,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 을지로 DNA를 담아낸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민하다 –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을지로. 그 중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건물이 있으니 바로 세운상가다. 내로라하던 수많은 장인이 모여들던 장소는 오늘날 각자의 개성과 기술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든든한 둥지가 되어주고 있다. 대림상가 서-306 공간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는 조민정, 최현택, 이건희 세 명의 디자이너가 꾸려가는 디자인 그룹이다. 이들은 프래그마틱(Pragmatic)이라는 말에서 따온 이름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지역의 특징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려는 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더보기
을지로3가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을지로는 손안에 있는 지도가 유달리 든든하게 느껴지는 동네다. 미로처럼 구부러진 골목길을 눈앞에 두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막막함이 앞서는 탓이다. 을지로3가를 한 장의 지도 안에 담아낸 ‘신한카드 컬처맵’은 봄볕이 날로 따뜻해지는 요즘 을지로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든다. 최근 새롭게 들어선 핫플레이스와 크리에이터들의 개성 넘치는 공간 곳곳은 마리아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한 장의 종이 위에 생생하게 담겼다. 2018년 3월에 문을 연 커피사 마리아를 작업실 삼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아주 조금 어려웠다. 그러나 을지로 인쇄 골목 안쪽에 숨어 있는 낡은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라 숨겨진 입구를 찾는 동안, 마치 모험이라도.. 더보기
커피에 인생을 담다,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더보기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로 불리는 박이추 선생은 예순을 훌쩍 넘긴 지금도 직접 원두를 볶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가 산업이 돼버린 시대, 마시는 사람이 한 잔의 커피가 주는 각별한 정서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커피 한잔 할래?”라는 말이 인사말이 된 지 오래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동네 어디를 가도 원두커피를 내놓는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커피 대중화의 발화점을 따라가 보면 ‘1서 3박’이라는 커피 장인이 등장한다. ‘1서’는 1980년대 고(故) 서정달 선생, ‘3박’은 1990년대 고 박원준 선생과 박상홍, 박이추 선생을 뜻한다. 시대를 풍미했던 이 바리스타들 중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박이추 선생이 유일하다. 박이추 선생은 1988년 혜화동에서.. 더보기
[신한카드 직무 인터뷰] 빅데이터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BD마케팅팀의 데이터 전문가를 만나다 빅데이터(BD), 클라우드, IoT 등등… 최근 들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인데, 정확히 우리 실생활과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신한카드에는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 센터’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정부기관에 도움을 주는 BD마케팅팀의 고다정 사원, 김경재 사원을 만나봤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다정 사원: 안녕하세요.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 본부의 BD마케팅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기업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김경재 사원: 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기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신한카드에서 BD마케팅팀이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고다정 사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