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lution/라이프

카드론 300만원 이상 입금지연, 보이스피싱 예방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날로 지능화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의 보이스피싱은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자녀인 척 전화를 걸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부쳐달라는 식이었으나, 최근에는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를 어느 정도 파악한 후 금융회사, 검찰 등을 사칭하며 자세한 금융 정보를 말하도록 유인해 돈을 빼돌리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강화되자 처음부터 개인정보를 묻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역이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에 대비해 보안등급을 상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피싱 사이트로 피해자를 유도해 금융 정보를 알아낸 후, 이 금융정보를 이용해 다른 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 예금을 인출하거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입니다. 또한 사기범들은 휴대전화 소지인의 이름과 거래 은행 계좌번호가 명시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등 사기 방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카드업계는 현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카드론 이용 경험이 없던 고객이 카드론을 300만원 이상 신청하면 2시간 후에 입금하고 있는데요, 카드론을 처음 이용하는 경우가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의 약 87%를 차지하고, 또 피해자의 72%가 2시간 이내에 피해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도적인 예방책도 중요하지만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보를 남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찰·경찰, 금융감독원 등 국가 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금융자산 보호 등을 이유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거나 대출을 받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본인의 카드번호, 카드고유확인번호(CVC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 금융 정보를 알려주면 안돼요!







참고로 보이스피싱임을 초기에 인지하고 사기범을 훈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때 사기범들이 주변 인근 식당에 음식을 대량 주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아예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금융사기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나,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 즉시 은행 또는 금융감독원(전화번호 1332) 신고를 통하여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밀번호와 보안카드를 변경 또는 교체해주세요. 혹시 송금 후에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셨다면, 인지한 즉시 112를 통해 피해금이 입금된 사기범의 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