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아껴요! 캠페인] #21 신한카드 아름인과 지속가능한 소비에 함께해주세요!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소비를 하며 살아갑니다. 커피 한 잔을 사는 순간,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순간까지 소비는 이미 우리의 일상 그 자체가 되었죠. 하지만 요즘 우리의 소비 방식은 예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고 익숙했던 소비를 위한 선택들이 어느새 지구에 큰 부담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과잉 포장부터 일회용품, 금방 쓰고 버려지는 제품들이 쌓이면서 지구가 회복할 수 있는 속도를 훌쩍 넘어선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거죠.. 이런 소비 구조는 우리의 건강, 삶의 질,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적 안정과 직결된 문제예요. ‘지속가능한 소비’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고민해야 할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지금 우리의 소비는 단순히 ‘많다’는 수준을 넘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빠르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WWF 지구생명보고서(2022)에 따르면 인류는 지구가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의 1.75배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만들어낸 소비 패턴이 지구의 회복력보다 훨씬 빠르게 자원을 소모시키고 있는 거죠. 문제는 이런 과소비가 결코 특별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가장 일상적인 소비 행동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편리함을 우선한 일회용품 사용, 트렌드를 따라 빠르게 구매하고 버리는 패스트패션, 필요 이상을 포장하는 유통 구조 등은 모두 자원 소모 속도를 가속화시켰습니다. 그 결과생산된 식품의 1/3이 버려지고, 수억 톤의 플라스틱이 매년 바다로 유입되며, 전 세계 생태계는 점점 균형을 잃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 구조는 단순한 환경 오염을 넘어서 기후변화 가속, 생물다양성 붕괴, 식량과 자원의 위기 등 우리 삶을 직접 위협하는 문제들로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는 지금의 속도는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까지 당겨 쓰는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소비는 더 이상 ‘환경을 위한 좋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피할 수 없는 변화가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소비는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의 소비가 내일의 지구를 만들기에, 지금의 선택은 곧 미래를 위한 약속이 되죠. 이번 11월에는 신한카드 아름인이 WWF와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아름인을 통해 WWF에 3만 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하여, 버려진 자원을 다시 활용해 만든 WWF 업사이클링 카드 지갑도 선물로 드립니다. 우리의 소비가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소비 캠페인’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

 WWF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 WWF는 파트너사와 함께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를 운영하며,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과 원재료 조달을 위한 인증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자료 발간, 기업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WWF는 ‘PCAT(Plastic Action)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입 기업 14곳과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총 12,457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습니다. 이처럼 WWF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신한카드 <가치 아껴요> 캠페인! 12월에 진행될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신한카드 아름인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