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아껴요! 캠페인] #9 신한카드 아름인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는 국제협약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카페에서 손에 익숙하게 들려오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배달 음식에 함께 오는 포장 용기, 습관처럼 사용하는 비닐봉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이 익숙한 물건들이 지구를 얼마나 깊이 위협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플라스틱은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무수히 많은 용도로 사용되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무거운 대가가 숨겨져 있습니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수백 년 동안 남아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매년 4억 3천만 톤이나 생산되지만, 그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단 9%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심지어 바다로 흘러들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플라스틱, 이제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인류와 지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환경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800만 톤의 재활용되지 못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플라스틱 파편들이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오염시키고 덮어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이나 물고기들은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삼키게 되고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일 또한 잦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이로인해 많은 해양 생물이 생존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인데요. 그렇다면 플라스틱을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우리 인간들의 삶은 과연 안전할까요?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 물고기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면서,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의 몸속에까지 축적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이 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종국엔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셈이죠. 특히,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며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플라스틱이 결국 우리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이제는 직시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약 체결을 위해 국제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일주일간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5차 정부 간 협상 위원회 회의가 진행됩니다. 이 회의는 2024년 마지막 협상자리로 플라스틱 오염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 11월에는 신한카드 아름인이 WWF와 함께 ‘노 플라스틱 인 네이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당신의 이름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되도록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플라스틱이 주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WWF는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플라스틱 생산과 체계적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고, 기업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실질적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교육과 대중 인식 제고 활동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쓰레기 수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WWF의 노력에 신한카드 아름인이 함께합니다!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신한카드 <가치 아껴요> 캠페인! 12월에 진행될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신한카드 아름인 기부 및 서명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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