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맥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서오세요, 홈술집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퇴근 후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기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외식을 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나날이 아득하게만 느껴지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음주 문화 또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7%가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를 바꿨고 이 중 87.3%는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일상화되고 있는 홈술 문화를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살펴보았습니다. SNS 상에서 ‘홈술’을 언급한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년 상반기부터 언급량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687%나 증가했는데요. ‘홈술’과 함께 언급된 연관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