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네시아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모든 사람들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꿈꾸며 2015년 8월 4일, 우리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20명의 대학생 단원과 2명의 신한카드 임직원 봉사단원 등 총 22명의 아름인이 저마다의 목표와 꿈을 품고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긴 비행 끝에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낮처럼 조금 더운 날씨였습니다. 오랜 비행과 마주한 더운 날씨에 서로 지쳤을 텐데도 단원들은 옆 사람의 짐을 들어주는 등 서로를 살갑게 챙기며 인도네시아에서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된 첫날, 첫 봉사는 건축봉사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기반을 다지는 작업과 페인트칠을 진행했는데, 국내 건축 봉사와 다르게 진행되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건축 봉사를 해본 경험이 있어 내심 이번에는.. 더보기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8박 10일 @ 인도네시아 8월 5일 오후 6시. 시계가 잘못됐나 싶을 정도로 해가 길었던 날, 우리는 ‘신한카드 아름人 해외봉사단’ 자격으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함께 출발하는 단원들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해외봉사단 지원은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생각해보면 쉽지만은 않은 선택. 서류심사와 면접,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두근거렸던 일련의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힘은 어쩌면 각자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열정이 분명함에서 나왔으리라.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5기의 해외봉사활동은 다음날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시의 작은 지역 센툴(Sentul)에서의 아침 이슬을 맞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처음 4일간 예정되어 있었던 건축 봉사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 더보기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너무나 벅차고 행복했던 시간들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8월이 거의 끝나간다. 8월의 아름인 해외봉사단과 함께 한 일주일은 너무나 벅차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설렜던 선서였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날 사람들, 내가 하게 될 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스무 명의 대학생 봉사자 중에 내가 있다는 사실도 너무나 감사했다. 현지에서의 주의사항과 할 일들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우리가 한국 대표로 파견되는 것이니, 자각을 가지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약간 긴장이 되었지만, 이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기억만을 남겨드리고 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게 될 봉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초심을 다시 한 번 다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당차게 시작한 우리의 첫 봉사는 건축이었다. 건축 시작 전에 우리는 현장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