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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을지로

메이드 인 을지로 조명 브랜드, 아고(AGO) 탄탄한 기술력과 완벽한 집념으로 탄생한 오리지널 조명 아고(AGO) 힙지로의 상징으로 불리는 을지로의 대림상가. 이곳에는 레트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와 전자 부품으로 가득한 공구 상가가 잔뜩 늘어서 있다. 미로 같은 건물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목 구석에 통유리 사이로 보이는 감도 높은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하고 간결함이 묻어나는 아고(AGO)조명이 자리한 대림상가 378호다. 세련된 외관으로 을지로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 외딴 섬처럼 보이지만, 을지로의 굽이친 세월을 이해하고 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오랜 동반자로 남으려는 아고의 철학은 누구보다 선명하다. 30여 년 넘게 조명 유통업계에서 종사한 끝에 아고를 설립한 이우복 대표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을지로를 바라보며 브랜드를 단단히 .. 더보기
을지로 DNA를 담은 디자인 그룹,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 을지로 DNA를 담아낸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민하다 –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을지로. 그 중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건물이 있으니 바로 세운상가다. 내로라하던 수많은 장인이 모여들던 장소는 오늘날 각자의 개성과 기술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든든한 둥지가 되어주고 있다. 대림상가 서-306 공간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프래그 스튜디오(PRAG studio)는 조민정, 최현택, 이건희 세 명의 디자이너가 꾸려가는 디자인 그룹이다. 이들은 프래그마틱(Pragmatic)이라는 말에서 따온 이름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지역의 특징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려는 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