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분위기 저격! 부담없이 즐기는 칵테일 5

칵테일의 어려운 이름 때문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다면 주목! 가지각색 아름다운 색과 다양한 맛으로 보는 재미와 마시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을 준비했어요. 아름다운 바에서 은은하게 취하고 싶은 날, 오늘 소개하는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 더 이상 주문이 어렵지 않을 거예요

1. 성인용 커피 우유 맛, 깔루아 밀크

진한 커피 맛을 첨가한 리큐어에 우유를 섞어 만드는 깔루아 밀크는 달콤한 커피 우유 맛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따뜻한 우유를 넣으면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칵테일로 즐길 수 있죠. 달콤함 속에 감춰진 알코올 도수가 꽤 높은 편이니 주량에 맞게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2. 상큼 짭짤의 오묘한 조화, 마가리타

마가리타는 개발자의 생을 달리한 연인 ‘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슬픈 유래가 있는 술이자 멕시코의 대표적 토속주인 테킬라를 세계적인 칵테일로 만들어준 술이에요. 테킬라에 라임 주스와 레몬주스를 섞어 신맛이 강한 칵테일로 소금을 묻힌 잔에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테킬라의 풍미와 라임과 레몬의 상큼함을 소금이 극대화해 오묘한 매력을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3. 상큼함이 톡톡, 코스모폴리탄

미국의 인기드라마 <섹스 인 더 시티>의 여자 주인공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로 유명세를 떨쳐 뉴욕 여성들이 선호하는 칵테일 코스모폴리탄입니다. 오렌지 술이라고도 불리는 ‘쿠엥트로’에 보드카와 라임 주스, 크랜베리 주스를 섞어 향긋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요. 붉은 분홍색의 아름다운 색깔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칵테일입니다.

4. 산뜻한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맛, 피나콜라다

산뜻한 날씨에 하와이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트로피칼 칵테일의 표준, 피나콜라다입니다. 화이트 럼에 파인애플 주스와 코코넛 밀크가 섞여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을 자랑하죠. 얼음과 함께 갈아 쉐이크 형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술을 함유량을 낮추면 스무디로 착각할 정도의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해변이 그리워질 때 피나콜라다를 마시며 여름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5. 복숭아의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 피치 크러쉬

복숭아의 은은한 달콤함이 그대로 옮겨진 피치 크러쉬는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알맞은 칵테일입니다. 복숭아가 가진 적절한 시큼함이 상쾌한 느낌을 주죠. 실제 복숭아를 갈아 넣으면 맛이 배가 된다고 해요. 취할 걱정 없이 상큼한 칵테일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칵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