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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으로 승부하는 가용비 시대 여러분은 물건을 고를 때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하시나요? 경기 불황 속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동안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가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 척도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최근 가성비를 넘어 ‘가용비’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어 주목해 볼만 합니다. 가용비는 지불한 가격 대비 제품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용어이고요. 가격 대비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민감해지며 등장하게 된 또 다른 형태의 불황형 소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가용비 트렌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신한 트렌드연구소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용비 트렌드 확산의 주된 배경은 성능에서 용량으로 제품의 비교 영역을 넓혀가는 알뜰 소비패턴.. 더보기
저성장 시대, 골프와 당구에 부는 변화 바람 리우 올림픽 열기가 요즘 뜨겁죠?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사교 스포츠인 골프, 그리고 당구의 최근 변화 모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골프와 당구,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략하게 살펴볼까요?두 경기 모두 멈춰있는 공을 치는 운동이라는 점은 동일하죠. 또한, 긴 스틱 형태의 도구(골프채/큐대)를 활용하고 있죠. 그리고, 경기를 즐기기 위한 ‘내기’도 빠질 수 없는 공통적 특징이겠죠?한편, 골프는 대표적인 고가형 사교 스포츠, 당구는 대중적 사교 스포츠로 각각 고유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는 점은 중요한 차이점이죠.저성장이 일상화된 요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