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함께’의 힘,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이야기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한카드 아름인 임부서장 봉사단!

이번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만 18세~만 45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입니다.

 

신한카드 임부서장들은 보호작업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보호작업장 근로자들과 함께 근로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작업은 비닐 쇼핑백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비닐을 접고 봉투 안에 종이받침을 끼우는 일부터 손잡이 작업까지 모두 완료해야 하나의 쇼핑백 작업이 완성되는데요, 단순해 보이지만 방심하면 바로 불량이 나올 수 있어 모두가 집중 또 집중하며 작업에 임했습니다.

위의 작업을 마치면, 쇼핑백을 다시 수거하여 검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불량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에야 포장 작업을 시작합니다. 검수와 포장 작업을 하면서 틈틈이 각 테이블에 부족한 자재도 직접 옮기는 등 한 명도 빠짐없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집중해서 하다 보니 3시간의 활동시간이 끝날 무렵엔 목표했던 수량을 훨씬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보호작업장 활동은 활동 보조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 속에 편견을 내려놓는 기회였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신한카드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해나갈 예정이니, 신한카드 아름인의 아름다운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