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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의 길을 걸어보자! 덕후 입문기 : 덕질 기본템

 


늦바람이 무서운 법.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TV 속 아이돌에게 빠졌다면? 축하드립니다. 당신도 덕후가 되셨군요! 건강한 덕질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삶의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애정 하는 대상을 오래 두고 품고 싶은 초보 덕후들을 위한 덕질 기본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모양도 버전도 다양화! 음반(앨범) CD

음반

 

디지털 음원 덕에 CD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D는 명반에 대한 수집욕구나 가수에 대한 팬심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작사들은 구매자들을 위한 독특한 디자인과 특별한 수록 사진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데요. 모름지기 덕후라면 내가 애정 하는 가수의 앨범은 최소 2장은 소장해줘야 합니다. 감상용 1개와 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하는 소장용으로 말이죠. 요즘은 노래 음반뿐 아니라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배우, 행사 DVD도 출시되고 있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2. 내 지갑 속에 저-장! 포토카드

포토카드

 

국내 음반 제작사들이 일본을 벤치마킹하고 나서, 많은 아이돌 앨범에서 자연스럽게 랜덤 포토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컬러, 멤버, 콘셉트 별 랜덤 포토카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랜덤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소장하기 위해 온 오프라인을 이용, 서로 원하는 포토카드로 교환하기도 합니다. 포토카드를 모아 방에 장식하거나 지갑에 넣고 다닐 수도 있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3. 날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포스터

포스터

 

덕질의 조상님 급인 포스터! 군인들의 관물대에서, 학생들의 사물함에서, 자취생의 옷장에서, 직장인의 사무실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데요. 기업에서는 포스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모델인 과자의 경우, 포스터를 사은품으로 내걸자 과자 판매량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덕후의 입장에서는 과자도 먹고 포스터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거죠.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벽에 붙여놓고 크게 볼 수 있으니 덕후라면 방에 하나쯤은 붙여놔야 하는 아이템입니다.



4. 방구석 1열로는 만족할 수 없다! 티켓

콘서트티켓

  

앨범이나 포토카드, 포스터로 성이 차지 않는다면? 이제 현장으로 나갈 차례입니다. 인기 있는 공연이나 경기 티켓은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압박을 뚫어야 만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티켓 한 장을 모았다는 것은 티켓에 얽힌 추억도 하나 있다는 것! 두고두고 추억을 곱씹을 수 있으니 덕후들에게 티켓은 또 하나의 소중한 수집 아이템입니다. 티켓은 가수 콘서트, 야구 경기장 시즌권, 연극,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을 수 있으니 꼭 아이돌 덕질이 아니어도 특별한 추억 아이템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덕질에 정답은 없는 법! 소개해드린 덕질 아이템을 수집해봐도 좋고, 마음속으로만 응원해도 좋습니다. 잔잔한 일상이 지루하거나, 활력을 찾고 싶을 때 덕질의 대상을 찾아보세요. 분명, 긍정의 기운을 불어다 줄 거예요.



신한카드 Deep Dream
어덕행덕!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