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카드 +

데이트코스 각! 인생샷 찍기 좋은 1월 전시회 추천

1월 전시회 추천


새해가 되면 으레 해보게 되는 다짐들이 있습니다. ‘다이어리 꾸준히 쓰기, 돈 아껴 쓰고 저축하기, 다이어트하기’ 같은 것들이 있죠. ‘문화생활 즐기기’도 단골 다짐 레파토리 중 하나인데요. 다른 것들은 몰라도 ‘문화생활 즐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취향 따라 관심 따라 마음에 드는 전시장으로 가볍게 지적 산책을 떠나보세요. 지식도 업그레이드, 프로필 사진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展>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展


작년 11월 말부터 진행 중인, 이미 SNS에서는 HOT하디 HOT한 전시회! 출근길에 퇴근을 생각하고 개강과 동시에 방학을 기다리는 우리네 일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시회입니다. ‘꾸역꾸역’ 출근하는 아침 출근길을 풍자한 지하철역 ‘꾸역꾸역’을 지나면, 로또 당첨을 기원하며 한 마디 적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등장하는 등 20대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네온사인, 볼 풀 등 인생사진 남기기 좋은 곳이 많이 있으니 여기서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무래도 백수가 적성에 맞는 것 같지만, 회사-집, 집-회사만 반복하고 있다면? 이번 주만큼은 회사-집을 벗어나 강남미술관으로 향해보세요.

기간 l 2017년 11월 28일(화) ~ 2018년 01월 28일(일)
장소 l 서울 강남미술관
시간 l 월~금요일 AM 11:00 ~ PM 08:30 / 주말•공휴일 AM 10:00 ~ PM 7:00



2. <신여성 도착하다>

신여성 도착하다


여성에 대한 사회정치적•제도적 불평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자유와 해방을 추구한 근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신여성’이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0년대 이후 개념이 등장해 1930년대 말까지 대대적으로 유행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의 조선 여성들은 제국주의, 식민주의, 가부장제 그리고 동서양 문화의 충돌을 겪으며 격변의 시기를 보냅니다. <신여성 도착하다>는 회화, 인쇄미술, 대중가요, 서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된 신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젠더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요즘, 과거 모던걸은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 전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기간 l 2017년 12월 21일(목) ~ 2018년 04월 01일(일)
장소 l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시간 l 화,목,금,일요일 AM 10:00 ~ PM 07:00 / 수, 토요일 AM 10:00 ~ PM 9:00



3. <마리 로랑생展 :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展 : 색채의 황홀


피카소와 교류하고, 코코 샤넬을 그리며 시대를 앞서갔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 그녀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도 내면의 평화와 생명의 세상을 소망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데요. 핑크와 보라, 파랑과 회색, 녹색을 주로 사용한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부드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 미술사에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가로 손꼽히며, 남성 위주의 화단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뽐냈던 예술가 마리 로랑생. 여심을 저격하는 그녀만의 황홀한 색채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기간 l 2017년 12월 09일(토) ~ 2018년 03월 11일(일)
장소 l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시간 l 월~금 AM 11:00 – PM 07:00 (3월은 PM 08:00시까지 운영)



4. <스튜디오 지브리 대 박람회 – 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대 박람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덕질의 기회! 스튜디오 지브리의 30년 역사를 총망라한 전시입니다. 영화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관계자들의 고민이 녹아있는 팩스 원본, 영화 카피에 대한 편지, 스튜디오 대표님의 방 등 영화 밖의 이야기들까지 전시로 구성했는데요. 스튜디오 지브리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전시로 증명하는 듯합니다. 특별 테마전에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기계들을 실제로 제작해두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그림자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가 인생사진 포인트이니 놓치지 마세요. 

기간 l 2017년 12월 05일(화) ~ 2018년 03월 02일(금)
장소 l 서울 세종미술관 1,2관
시간 l 월~금 AM 10:00 – PM 08:00



5.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필리핀 악어 250마리, 멕시코 도롱뇽 100마리, 마다가스카르 거북 600마리’ 이 숫자들은 지구 상에 남아있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개체 수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만큼 빠른 속도로 환경오염, 동물 멸종과 같은 문제들과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 종이 멸종되면 그 동물과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종에게도 영향을 끼쳐 결국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멸종해가는 동물들을 알리고자 ‘포토아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조류, 어류, 포유류, 파충류, 무척추동물을 포함한 약 12,000종을 렌즈에 담았는데요. 이번 전시에는 포획 번식 프로그램으로 멸종 위기를 벗어나 회복세를 보여주는 동물들의 사진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만으로도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번 전시. 살아있는 동물들이 보내는 생명의 신호를 느껴보세요. 

기간 l 2017년 11월 10일(금) ~ 2018년 03월 04일(일)
장소 l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시간 l 월~금 AM 10:00 – PM 08:00



6.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생명이 없는 사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건축,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을 대표하는 상업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라드만의 개성적인 색감과 균형을 갖춘 작품들은 아직까지도 쉬이 따라 하기 힘든 세련된 감각을 뽐냅니다. 이번 전시는 지라드의 작품 5,0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국내에서는 70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업 디자이너로서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줄 알았던 지라드의 미적 감각에 빠져보세요. 

기간 l 2017년 12월 22일(금) ~ 2018년 03월 04일(일)
장소 l 한가람미술관
시간 l 매일 AM 11:00 – PM 07:00



신한카드 The CLASSIC-Y

뇌섹남녀의 새해 문화생활은

신한카드 The CLASSIC-Y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