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가통계 GDP 추계에 빅데이터 제공
글 신한카드 기획홍보팀
자료제공 한국은행
신한카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신한카드 빅데이터가 국가통계 GDP 추계에 활용된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자원인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각종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성공 사례를 발굴•전파하는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총 12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6월 9일 개최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국가통계 고도화 및 국내외 경제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먼저 한국은행에 카드 소비 관련 빅데이터를 GDP 추계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특히 가계소비지출, 서비스업 생산 등 국민소득 구성 항목 가운데 카드 빅데이터로 추정할 수 있는 항목을 발굴해 국가통계인 한국은행의 GDP 추계 발전에 기여한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은행 등의 나우캐스트(Nowcast)를 벤치마킹해 선진국형 경제지표를 개발하고 국민에게 제공한다. 나우캐스트란 제반 경제지표의 발표치를 계량 모형에 산입,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 상황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일본의 물가지수 및 미국과 프랑스 중앙은행이 GDP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통계적 기법이다.
나아가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자 수, 가맹점 개•폐업 현황 등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각종 경제 선행지표를 도출해 금융 정책의 속보성 및 정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등 서민계층별 정책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경제 이슈별 충격이 예상되는 서민계층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참여로 신한카드는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민관이 공동으로 유용한 경제지표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본 포스팅은 신한인 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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