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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라이프

캠핑 출발 5분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캠핑 갈 때 챙겨야 할 필수템 6

캠핑 갈 때 챙겨야 할 필수템


계절에 맞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하늘과 비교적 선선한 밤공기를 즐기고 있자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기 마련이죠. 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캠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캠핑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캠핑에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6개를 준비했습니다. 없으면 안 될 필수 제품들만 엄선했으니 떠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세요. 


1. 텐트 없는 캠핑이 상상되나요?

캠핑 준비물 텐트


캠핑에 텐트가 빠질 수 있을까요? 텐트 없는 캠핑은 상상하기도 어렵죠.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벌레와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텐트는 꼭 챙기세요. 최근엔 다양한 캠핑장이 등장하면서 텐트를 미리 설치해서 제공하기도 하고, 캠핑카를 대여해주는 곳도 존재하지만, 큰맘 먹고 온 캠핑에서 텐트를 설치해보는 재미를 놓쳐선 안 되겠죠. 텐트 설치가 번거롭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입니다. 던지기만 하면 펼쳐지는 팝업 텐트부터 공기를 주입해 설치하는 공기 주입식 텐트까지 설치법과 구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텐트가 존재해요. 자신에게 맞는 텐트를 찾아 캠핑에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2. 한여름 밤을 낭만적으로 바꿔주는 랜턴

캠핑 준비물 랜턴


수많은 건물 숲을 잠시 피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즐기는 캠핑에선 불빛이 전혀 없죠. 익숙한 형광등 대신 은은한 불빛으로 채워줄 랜턴도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캠핑의 밤에선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감성에 빠져들기 마련인데, 은은한 랜턴 역시 분위기에 한몫하죠. 해충 방지 LED 랜턴부터 보조배터리 겸용 다기능 랜턴까지, 다양한 종류의 랜턴으로 캠핑의 밤을 감성적으로 밝혀보면 어떨까요? 자연의 포근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조명 아래서 아름다운 캠핑의 밤을 즐기세요.


3. 캠핑 요리는 코펠에 해야 제맛!

캠핑 준비물 코펠


코펠은 손잡이가 접히는 다기능 냄비로 수납이 쉬워 캠핑에 필수용품으로 여겨지고 있죠. 이제는 코펠에 요리하지 않으면 캠핑 요리에 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빠지면 섭섭한 제품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사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조리기능이 낮아 음식을 태우거나 덜 익히기에 십상이지만 어쩌면 덜 익고, 태운 음식들이 캠핑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납기능을 넘어 캠핑의 향수를 불러오는 코펠을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4. 설마 땅바닥에 앉을 거야? 의자도 필수!

캠핑 준비물 의자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는 소풍이라면 돗자리 하나 정도의 간단한 준비물로 즐길 수 있겠지만, 캠핑은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활동이기 때문에 의자도 꼭 준비해야 해요. 수납공간을 덜어줄 가벼운 접이식 의자라면 더욱 좋겠죠. 인원수보다 많게 넉넉히 챙겨가세요. 의자가 선반으로도 식탁으로도 사용될 수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으니 여분을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5. 무더운 날씨에 음식을 보관해주는 아이스박스

캠핑 준비물 아이스박스


요즘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음식과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하는 아이스박스는 여름 캠핑에 필수 아이템입니다. 크게 하드 형과 소프트 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하드형은 보냉기능이 탁월하지만 40L 이상의 대형 사이즈인 경우가 많아서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죠. 반면 소프트 형은 탄탄한 천 재질로 비교적 기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20L의 소형 사이즈이기 때문에 수납에 편리할 거예요. 인원과 용도를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꼭 챙기세요!


6. 요즘 캠핑장은 전기도 써요! 릴선, 멀티탭

캠핑 준비물 멀티탭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즐기는 캠핑장에서 전기를 쓴다는 것이 취지와는 조금 멀어질 순 있지만, 대부분의 캠핑장에선 전력기를 갖추고 있어요. 휴대폰 충전은 물론이고 생각보다 전기를 사용할 일이 많을 거예요. 수납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멀티탭보다 긴 릴선을 챙겨가는 것도 좋죠. 하지만 캠핑장의 전기는 사용량이 한정된 경우가 많아서 공공으로 사용하는 만큼 아껴서 사용해야 해요. 전력 사용을 자제하면서 전기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