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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 아름다운 해외여행지 6

아경이 아름다운 해외여행지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 도시의 야경은 왠지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고 감성적으로 만들어주죠. 야경이 유독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들을 알려드릴게요.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혹은 벌써부터 내년 해외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래 여섯 곳 중 하나를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야경이 예쁜 해외여행지, 멋진 사진과 함께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야경이 예쁜 도시 1. 홍콩

야경이 예쁜 홍콩


불빛으로 가득 찬 빌딩 숲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이 유명한 야경의 주인공은? 네, 홍콩입니다! 홍콩에선 화려한 불빛에 흠뻑 취해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 딱 좋지요. 바다와 산과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며 빛을 뿜어내니,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피크트램을 타고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위 사진과 같은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또, 침사추이에서 보는 하버 뷰도 유명하죠! 밤 8시부터 14분간 이어지는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홍콩의 밤을 만끽해보세요.



야경이 예쁜 도시 2. 부다페스트

야경이 예쁜 도시 부다페스트


이번에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야경을 보러 가볼까요. 다른 건 몰라도 야경은 꼭 봐야 한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요! 해 질 녘에 유람선을 타면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하이라이트는 위 사진 속 웅장한 건물, 국회의사당입니다. 전망대인 어부의 요새나,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가 부다페스트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필수! 조용한 도심 속에서 잔잔한 불빛의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야경이 예쁜 도시 3. 싱가포르

야경이 예쁜 도시 싱가포르


갑자기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멋진 야경도 덤으로 얻고 싶을 땐, 가까운 싱가포르 어떠세요? 굉장히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이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강물에 비치는 알록달록 조명들도 너무나 예쁘죠. 싱가포르에는 랜드마크가 많은데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야경이 예쁜 도시 4. 프라하

야경이 예쁜 도시 프라하


어디를 찍어도 기념 엽서 같은 훌륭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이곳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입니다. 사실 프라하는 낮에 보아도 너무나 예쁜 도시이지만 밤 풍경도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블타바 강 건너 저 멀리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까를교를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인생 야경이란 이런 것이구나! 탄성이 절로 나올 거에요. 프라하 야경 투어도 많이 있으니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왁자지껄 프라하의 밤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경이 예쁜 도시 5. 호이안

야경이 예쁜 도시 호이안


이 사진은 느낌이 좀 다르지요? 화려한 빌딩 숲도, 고풍스런 유럽식 건물도 아닌 색다른 야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베트남 호이안입니다. 호이안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무척 아름다운 역사도시인데요, 그만큼 야경도 차분하고 운치 있어요.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때, 배를 타고 소원등을 강물에 띄우는 사람들도 많아요. 형형색색의 야시장의 전등과 함께 기념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야경이 예쁜 도시 6. 이스탄불

야경이 예쁜 도시 이스탄불


마지막으로 소개할 야경 예쁜 여행지는 터키 이스탄불이에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가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칭찬하는 곳이죠. 터키만의 오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야경을 감상하며 맥주 한잔 하면 최고! 이스탄불과 사랑에 빠질지도 몰라요. 대표적인 명소 블루모스크는 낮에도 멋지지만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오면 왠지 더 웅장한 느낌을 주는데요, 밤에 찍는 사진은 초점이 나가거나 흔들리기 쉬우니 삼각대를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