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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s/트렌드 리포트 2017.06.01 10:07

[신한 트렌드연구소] 핫플레이스 소비를 이끄는 2030 「트렌드그래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를 핫 플레이스(Hot Place)라고 하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요즘 뜨는 핫한 장소를 그냥 지나치지 않을 텐데요.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2030세대 중에서도 핫 플레이스를 즐겨찾는 소비자들을 찾아내어 트렌드그래머(Trend-grammer)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트렌드(Trend)와 인스타그래머(Instagrammer)의 합성어인데요.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함께 이 트렌드그래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트렌드는 패션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데요. 최근의 SNS 키워드를 분석해보면, 패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핫 플레이스에서의 개성있는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즉 핫 플레이스를 즐겨 찾고, 여기에서 찍은 사진들을 SNS에 활발히 올리는 사람들을 트렌드리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에서는 서울 시내 22개의 핫 플레이스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여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선별하는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트렌드스코어(Trendscore) 라는 건데요. 방문 지역수, 이용업종수, 거래건수 등을 분석하여 트렌드 민감성, 경험의 다양성, 소비활동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죠. 그리고 이 트렌드스코어 상위집단을 트렌드그래머 (Trend-grammer)로 선정했는데요. 이들이 누구인지 함께 보시죠.

먼저 트렌드그래머의 구성을 보면, 역시나 20대가 핫 플레이스에서의 소비를 주도하고 있고 이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중이 좀 더 높았는데요. 특히 20대 여성이 핫 플레이스에서의 소비활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핫 플레이스 이용이 활발했던 만큼 트렌드그래머의 일상 소비는 과연 어떨지, 이들의 몇 가지 소비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여성 트렌드그래머는 알록달록한 서양식 디저트와 인테리어를 갖춘 디저트카페 소비가 더 활발한데요. 먹기 전에 인생샷을 남기는 인증 세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녁에 가볍게 수제 맥주를 한잔 하는 비중도 높게 나타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최신 트렌드를 가장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와는 조금 다르게 30대 여성 트렌드그래머는 유기농 베이커리와 발효 빵에 대한 소비가 높게 나타났는데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소비 성향을 잘 보여주네요. 뿐만 아니라 20대보다 활발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체험중심형 백화점과 유명 맛집이 입점된 백화점에서의 몰링(Malling)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남성 트렌드그래머의 경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이 일반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숙박 O2O의 이용도 활발했는데요.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와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죠.

이처럼 세대별로 트렌드그래머의 대표적인 특성들을 모아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20대 여성은 당당하면서도 화려한 소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혼밥도 주저하지 않고 SNS 인증을 위한 소비에도 적극적인데요. 이와 동시에 가성비를 중시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어떤 것이든 나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기도 하네요.

20대와는 다르게 30대 여성 트렌드그래머는 우아하면서도 거침없는 소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플라워 카페를 통해 우아한 힐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택시를 타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과감한 소비를 이어가는데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자주하고 건강 먹거리를 즐겨 이용하는 등 나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신경 쓰는 모습이 돋보이네요.

반면 2030남성은 누구보다 빠르게 디지털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디지털 얼리어답터입니다. 이들은 각종 O2O 서비스나 신규 온라인 서비스 등 디지털과 관련된 부분에서 늘 앞장서고 있죠. 거기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영화관과 복합쇼핑몰도 적극적으로 찾는 모습을 보니 생생한 체험을 위해서라면 오프라인 소비도 마다하지 않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트렌드그래머들은 그 모습과 방식은 조금씩 다를지언정, Hot한 요소를 남들보다 ‘먼저’ 찾아내고 이를 트렌드로 만들어나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주목할지 그리고 또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트렌드로 만들어가게 될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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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시영 2017.06.08 03:06 신고 수정/삭제 댓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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