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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신카피플

신한카드, 사내벤처 1기 사업 실행 단계 돌입 2200만 VOLT로 신성장동력 발굴!

신한카드는 2016년 7월 경영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 속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롭게 출현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임직원이 스스로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사내벤처제도 ‘2200만 VOLT(Venture Opportunity on Leading Trend & Tech)’를 신설했다. 



2200만 VOLT(이하 사내벤처)라는 명칭에는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2200만 신한카드 회원 기반과 결합해 막대한 에너지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내벤처 1기는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 직원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68건으로 사업성·수익성·리스크 및 시장 경쟁력과 신한카드 본연의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준으로 대내외 전문가의 꼼꼼한 심사 과정을 거쳐 5개의 벤처팀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종 벤처 4개를 채택했다. 



최종 채택한 벤처의 사업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첫째는 대출소외 고객 대상 대출 중개 서비스 사업으로, 신한카드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 P2P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다른 대출 상품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둘째는 하우스웨딩 O2O 플랫폼 사업으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의 결혼 상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전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셋째는 병원 검색·예약·결제 통합 사업이다.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개인병원 검색부터 진료 예약 및 선결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넷째는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펫팸(Pet-Fam)족을 위한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중개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이 벤처들을 올해 1월부터 유관 부서에 비공식 조직 ‘Ven’의 형태로 배치해 정교한 사업 계획 수립 절차를 밟은 이후 프로토타입 개발을 통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론칭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 사업 성공을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사내벤처 1기의 첫 시도가 향후 신한카드의 신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신한카드 전략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