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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금융노트

스마트OTP를 통해 금융 거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신한카드 상품R&D팀의 따뜻한 금융 실천 이야기

스마트OTP를 통해 금융 거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신한카드 상품R&D팀의 따뜻한 금융 실천 이야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토털 솔루션


식사 후 결제할 때는 신용카드, 현금 인출 시에는 현금카드, 송금할 때는 보안카드까지. 상황에 따라 다른 카드가 필요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왜?”라는 질문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인 신한카드 상품R&D팀의 따뜻한 금융 실천 사례를 소개합니다.



“좀 더 편하게,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방법은 없을까?”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목적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과 더불어 스미싱, 보이스 피싱 등 금융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더욱이 보안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강화되고 정부는 더 안전한 보안 매체인 OTP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은 상황. 신한카드 상품R&D팀은 고객의 입장에서 수많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것일까?’ ‘금융 거래를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상품R&D팀은 이런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기존 보안 매체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면밀히 파악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고객의 경우 기능이 강화된 보안 매체를 발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부담스러워하고, 이것이 고장 나거나 수명이 짧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까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의문이 생겼다. 그렇다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발급 비용까지 저렴한 보안 매체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해결책 마련에 고심한 상품R&D팀은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창의적인 상품을 탄생시켰다. 신용카드에 금융 보안 서비스를 도입한 스마트OTP를 개발한 것입니다.




편리와 보안, 한 장의 카드에 다 담다 


스마트OTP형 주거래 신용카드는 신용카드와 보안 매체를 결합해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보안 매체가 갖는 각각의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해결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개인화된 스마트폰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한 장의 카드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별도의 보안 매체를 발급할 필요가 없으니 비용 부담 또한 없습니다. 게다가 고객이 기존에 느낀 불편 사항을 모두 해결했을 뿐 아니라 카드 서비스로의 접근성까지 높였습니다. 신용카드에 안내장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장 기능을 더한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도전이 값진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일례로 고객에게 스마트OTP 서비스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존의 카드 고객 안내장에 해당 내용의 설명문을 추가할 경우 안내장의 디자인도 새로 해야 했으며, 감독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절차도 밟아야 했습니다. 빠르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고민한 상품R&D팀은 스마트OTP를 함께 준비한 신한은행 디지털운영부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의 스마트OTP 안내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주거래 카드용 스마트OTP 안내장을 별도로 제작해 기존의 카드 안내장과 함께 발송함으로써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운영부, 신한카드의 브랜드기획팀과 발급업무팀의 협조가 없었다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스마트OTP 서비스를 알리기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고객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에 그룹사 및 타 부서와의 협업을 더해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고 이로써 고객은 신용카드 한 장만 소지하면 평상시에는 디지털 안내장을 통해 서비스를 확인하고, 금융 거래 시에는 스마트OTP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의 상품을 만나게 됩니다. 또 신한카드는 스마트OTP를 활용해 그룹사와 함께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창조적 금융의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따뜻한 금융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신한카드 상품R&D팀이 던질 다음 질문이 궁금해집니다. 



글 김희진 신한생명 기업문화팀 과장, 그룹기자단



본 포스팅은 신한인 2016년 1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