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신카피플

전 직원이 참여하는 Unit 활동 : 수평적 조직문화를 꽃피우는 현장 소통 채널

신한카드는 2015년 1월 Unit 제도를 도입해 부장부터 사원까지 전 직원을 부서, 성별, 지역, 직위에 관계없이 Unit으로 편성해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101개 Unit, 2400여 명이 성역 없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다 

신한카드의 Unit 제도는 리더 계층인 부서장과 일반 직원 간 소통에 대한 상호 인식 차이를 좁히고, ‘소통’과 ‘창의’ 중심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시작했다. 시행 초기에는 구성원 간 서로 잘 알지 못하고 업무가 상이해 어색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활동 2년차에 접어든 현재는 업무적으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다양한 부서의 직원이 서로를 ‘Unit 동문’이라고 편하게 칭하며, 집합교육(CDP)과 회사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만의 대표적인 조직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1개의 Unit은 보통 부서장을 포함한 24명의 직원으로 구성하는데, 매년 초 1박 2일로 진행하는 전 직원 연수에 동일 차수로 입소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매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매월 1~2회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구성원이 전국에 분포해 있기 때문에 주로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메신저를 소통 도구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일상 안부 및 정보 교환, 경조사 챙기기 등 구성원 간 관계 강화를 위한 ‘관계형 소통’부터 회사의 주요업무 이슈에 대한 의견이나 업무 고민에 대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조언하는 ‘업무형 소통’까지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Unit 소통 결과는 사내 게시물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게시물이 현재(9월 29일 기준) 2800개가 넘을 정도다.



   함께 발전시키는 조직 소통문화 

신한카드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소통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반기와 연간으로 단위로 우수 소통 Unit을 선정, 업적평가대회에서 포상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우수 Unit으로 선정된 3개 Unit은 지난 8월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에 ‘소통 Trip’을 다녀와 주변의 축하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2016년 연간 최우수 Unit으로 뽑히는 1개 Unit 전원에게는 글로벌 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 회사 내 소통 활동에 대한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지난 소통 Trip에 참석한 신나GO Unit의 ICT개발2팀 최경희 차장은 “Unit 활동은 평범한 신한카드 직원들이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집단이 지닌 응집력과 열정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소통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신한카드는 향후에도 전 임직원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직원 간 일체감을 형성하고 조직 내 강한 소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글 이승훈 신한카드 인재육성팀 대리
사진 신한카드 인재육성팀




* 본 포스팅은 신한인 2016년 10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