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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컬처&아트

[GREAT 루키 2015]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라이브 결선 콘서트


지난 4월부터 쉼 없이 달려왔던 실력파 인디밴드 발굴 프로젝트 2015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7월 24일, 드디어 그 대망의 결선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TOP 6의 뜨거운 경연 무대와 스페셜 게스트 10cm, 딕펑스의 축하 무대까지 함께 했던 7월 24일 홍대 무브홀 라이브 결선 콘서트 현장으로 가볼까요? :-)

 





공연 당일 내내 비가 내려서 현장에 오시는 분들이 불편하실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공연이 시작될 무렵에는 우산이 없어도 괜찮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좋아졌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시작 전부터 이렇게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보며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과 라이브 결선 콘서트에 대한 기대로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두근두근!

 





관객분들이 입장하실 때 입장 팔찌와 야광봉, 그리고 투표용 리모컨을 하나씩 나누어 드렸는데요, TOP 6 각 팀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함께 공연을 즐기던 관객분들이 직접 청중평가단의 일원으로서 리모컨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공연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집계되는 점수를 볼 수 있어서 긴장감 백배!






투표용 리모컨과 함께 나누어 드린 입장 팔찌 끝에는 작게 번호가 적혀있었는데요,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오는 8월에 열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 우쿨렐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인 만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을 연호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

 





공연 직전, TOP 6의 결선 무대를 멋지게 담아 줄 카메라와 여러 음향 장비들도 모두 세팅 완료!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TOP 6 와 관객 여러분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드디어 관객분들이 모두 입장하시고, 밴드 ‘소란’의 리더 고영배님의 사회로 본격적인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TOP 6 라이브 결선 콘서트 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위트 있는 말솜씨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결선 무대를 빛내주셨어요. :-) 


‘신현희와김루트’, ‘더루스터스’, ‘블루아일리즈’, ‘보이즈인더키친’, ‘맨’, ‘오리엔탈쇼커스’ 순서로 경연이 펼쳐지고 팀별 무대가 끝날 때마다 청중평가단 현장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신현희와 김루트

‘기가 막히다’는 뜻의 대구 사투리인 ‘기똥찬’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신현희(보컬·기타)와 김루트(베이스·코러스)의 ‘기똥찬’ 공연! 신현희님의 귀여운 사투리 덕분에 더 밝고 재미있는 무대였어요.


 




♬♩ 더 루스터스

두 번째 무대는 60년대 로큰롤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더 루스터스학창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함께 음악을 하던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더 루스터스는 간결한 기타 리프와 오르간으로 이어지는 연주로, 본인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 블루 아일리즈

몽환적인 기타 연주와 시원한 리얼 사운드로 여름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 블루 아일리즈! 트렌디한 리듬으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았어요. :-)






한 팀, 한 팀 무대가 끝날 때마다 리모컨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계신 관객분들의 모습! 무대 위의 아티스트들도 많이 떨렸을 테지만 내 손으로 직접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경험을 하게 되신 관중 분들도 많이 떨리셨을 거예요. :-)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 관객분들이 오랜시간동안 서서 공연을 관람하셨는데요, 신나게 무대를 즐기다보면 힘도 들고 편히 앉아서 즐기고 싶으셨을텐데도 최고의 관중 매너와 열정으로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 보이즈 인 더 키친

보이즈 인 더 키친은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모범적인 록 사운드 뒤에 '찰진' 목소리와 상남자다운 파워풀한 연주로 무대를 채워주었습니다.






♬♩ 맨(MAAN)

20대 중반의 혈기왕성한 남성 멤버들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 맨(MAAN). 맨(MAAN)의 밴드명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이름인데요, MUSE나 QUEEN같이 큰 책임이 따르는 이름이라 생각해 기존 'MAN'이었던 밴드명을 'MAAN'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밴드들과 사운드나 악곡적으로 차별성 있는 음악을 보여준 뜨거운 무대였습니다.






♬♩ 오리엔탈 쇼커스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오리엔탈 쇼커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오리엔탈 쇼커스의 ‘쇼커스(showcircus)’는 Show와 Circus의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흥겹고 멋진 쇼와 서커스같은 흥미진진한 무대였어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TOP 6의 라이브 결선 무대가 끝나고, 전문 평가단들의 엄중한 평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최종 우승팀은 관객 평가와 평론가 임진모, 밴드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 밴드 크래쉬 보컬 안흥찬 등을 포함한 전문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됩니다.


과연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최종 우승의 영예는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요? :-) 두구두구~







최종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이어진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 국내 유일무이의 피아노 펑크락밴드 딕펑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달달하게 만들어준 10cm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까지, 오늘 준비된 무대가 모두 끝나고 드디어 기다려온 심사결과가 발표됩니다!




먼저 베스트 미션상은 TOP 6에게 주어졌던 버스킹 미션을 멋지게 해낸 ‘기똥찬’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수상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이어진 시상식에서 은상과 금상은 각각 오리엔탈 쇼커스와 보이즈 인 더 키친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상금 2,500만원과 앨범 제작 지원의 기회까지 가지게 될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영예의 대상은 바로 맨(MAAN)! 대상 발표가 되자마자 감사함을 담아 관객분들에게 큰절을 하는 멋진 남자들, MAAN!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





 

우승 팀 ‘맨(MAAN)’은 물론,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TOP 6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선 오는 8월 7~9일 인천송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TOP 6 모두가 각각의 개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음반 제작, 루키 프로젝트 클로징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정과 감동의 GREAT 루키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성원으로 응원해주세요! :-)